아침을 햇반과 라면으로 먹고 있는데... 해가 산등선을 넘어서는 순간..째..앵.. 시간은 아침 6시정도 밖에 안됐는데 말이죠.. 오늘도 고된 여행이 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왜냐...어제 그 전망대를 올라가야하는데.. 아직도 제 짐은 12kg 남짓.. 하지만 작년 울릉도 성인봉을 생각하면 거뜬할 것이라 스스로 위안을 삼아 봅니다.. 그렇게 또 다시 출발.. 보이는게 범바위 입니다.. 범바위까지 가기위해서는 중간 말머리(?)라는 쉬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정말 멋지지요~ 하지만 다시 위를 보는순간.. 저렇게 올라가야 할 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기서도 폴라로이드를 찍어주고 같이 동행했지요~ 이제 범바위까지 거의 다 왔습니다. 정말 멋진 곳일꺼예요!! 사실 더워서..아무런 생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