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 8

비양도 (17.08.31~09.03)

2년에 한번씩 돌아오는 회사 건강검진 시간.조금이나마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서가장 마지막 8월 말일로 예약을 잡아놓고오후 반차, 금요일 휴가를 써버렸습니다. 사실 대청도로 넘어갈 생각이었지만이미 배는 매진이었고 그래서 생각해낸 곳이바로 제주 비양도 였습니다. 제주도에 비양도는 두 곳이 있습니다.그러니 잘 보셔야해요. 클라터뮤젠에 짐을싸보니 약 8kg.기본적인 장비는 모두 들어간 무게인데여기서 음식이 들어가면..또 늘어나겠죠..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수화물과 기내물을 구분해야했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배터리는 기내로 들고 타셔야합니다.제가 너무너무 궁금했던 리튬건전지는안된다는 글을 보고 그냥 포기냈습니다.리튬건전지야 뭐 크게 필요할 일은 없었거든요. 대충해서 보내도 크게 문제는 없어보이지만지져분해지는게 싫어..

여행./백패킹. 2017.09.10

소청도 (17.04.21 ~ 04.22)

면적 2.91㎢, 해안선길이 13.1㎞이다. 1999년 12월 말 현재 117세대에 265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인천항에서 북서쪽으로 약 165km 떨어진 해상에 있다.황해의 최북단에 위치하여 북한과 가까운 지리적 여건 탓에 선박 운항에 통제를 받고 있어 해상교통이 취약하다.조선시대 이전까지 소암도(小岩島)라고 하였다가, 그후 대청도와 가까운 작은 섬이라는 뜻으로 소청도라고 일컬어지게 되었다. 신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1406년(태종 6) 대청도와 함께 옹진현에 편입되었다가 16세기경 다시 장연현에 소속되었다.1793년(정조17) 대청도와 소청도에 주민의 입주와 경작이 허락되었으며,1799년(정조 23) 두 섬을 수원부로 편입시키고 각각 진을 설치하였다.1894년 황해도 장연..

여행./백패킹. 2017.07.03

풍도 (16.09.10 ~ 09.11)

풍도 (16.09.10 ~ 09.11). 면적 1.843㎢, 인구 약 160명(2001)이다. 대부도에서 24㎞ 가량 떨어져 있으며, 부근에 승봉도·대난지도·육도열도 등이 있다. 본래는 남양군 대부면에 속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부천군에 편입되었고, 1973년에는 옹진군에 편입되었다가 1994년 2단계 행정구역 조정에 따라 안산시에 편입되었다. 섬의 명칭은 옛부터 단풍나무가 많아 풍도(楓島)라고 불렀으나, 청일전쟁 때 이곳 앞바다에서 청나라 함대를 기습하여 승리한 일본이 자신들에게 익숙한 풍도(豊島)로 표기한 뒤로 우리 문헌에도 풍도(豊島)로 표기되어 굳어지게 되었다. 섬 주변에 수산자원이 풍부하다고 하여 풍도(豊島)라고 불렀다고도 하지만, 섬 주변에 갯벌이 없어 예전 주민들은 해마다 겨울..

여행./백패킹. 2016.09.13

어청도 (16.08.13 ~ 08.14)

어청도(於靑島) * 물 맑기가 거울 같은 곳, 어청도 * 어청도는 물 맑기가 거울과도 같아 어청도라 불리워졌다고 한다.어청도의 “청”은 맑을 청(淸)이 아닌 푸른 청(靑)자를 쓰고 있다. 그것은 BC 202년경 중국의 한고조(漢高祖)가 초항우(楚項羽)를 물리치고 천하를 통일한 후 패왕 항우가 자결하자재상 전횡이 군사 500명을 거느리고 망명길에 올라 돛단배를 이용하여 서해를 목적지 없이 떠다니던 중중국을 떠난 지 3개월만에 이 섬을 발견하였다는 것이다. 그날은 쾌청한 날씨였으나 바다 위에 안개가 끼어 있었는데 갑자기 푸른 산 하나가 우뚝 나타났다고 한다.전횡은 이곳에 배를 멈추도록 명령하고 푸른 청(靑)자를 따서 어청도(於靑島)라 이름지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오고 있다.군산으로부터 북서쪽으로 약 72㎞,..

여행./백패킹. 2016.08.19

대이작도 (16.07.23 ~ 07.24)

지난 08년도 지인들과 함께 떠났던 대이작도롤 가족과 함께 떠났다. 대이작도. 인천광역시 옹진군에 자월면 소재의 섬으로 옛날에 해적들이 은거하여 이적도라 불렀으며,이적이 이작으로 변해 이작도가 되었다고 한다. 이 중 큰 섬을 대이작, 작은 섬을 소이작이라 부른다. * 참고 대이작도 지도, * 참고 배편 예약 (http://www.daebuhw.com) 아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대이작도는 차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대부도 방아머리선착장, 인천 연안부두에서 갈 수 있어요. 두 선착장의 차이는 별거 없습니다.방아머리선착장이 20분~30분정도 빨리 도착하고, 차량도 여유있으니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네요 :) 사실 전 백패킹을 추구하지만 낚시광인 아버지와 동생들과 떠나는 길이니,백패킹은 잠시 접어두고 미니멀(?..

여행./백패킹. 2016.08.01

백운산 (16.06.25 ~ 06.26)

백운산. [白雲山] 인천광역시의 중구 영종동에 위치한 산이다(고도:255m). 영종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해동지도』에 백운산(白雲山)이라는 지명이 보이고 금산(禁山)으로 지정되어 있었다. 『대동여지도』에서 제물포 서쪽 바다에 자연도(紫燕島)라는 섬이 보이고 그 안에 백운산이라는 지명이 확인된다. 아침저녁마다 산 정상부에 흰 구름이 자욱하게 서려 있다고 해서 백운산이라는 지명이 나왔다고 전한다. 과거에 영종도 거주민들은 백운산에 산신이 살고 있다고 여겨 산신제를 올렸다는 전설이 있다. 영종도는 조선 시대에 영종진(永宗鎭)이 설치되어 군사적 요충지로 인식되었고 백운산 정상에는 봉수대가 설치되어 있었다. 오늘날 백운산 중심부에 있는 마을을 중산동(中山洞)이라 부르며, 이를 중심으로 서쪽에 운서동, 남쪽에..

여행./백패킹. 2016.06.26

굴업도 (16.05.06 ~ 05.07/17.10.14~15)

대한민국에는 백패커라면 반드시 가봐야할 곳이 몇 곳 있다. 백패커들에게 "백패킹의 성지" 라고 불리우는 곳 간월재 선자령 굴업도 지난 8월 덕적도 백패킹을 다녀오면서 가장 아쉬웠던 굴업도 백패킹을 이제야 다녀왔다. 단 하루라 더더욱 아쉬웠던 굴업도 백패킹에 대해서 포스팅 해본다. 굴업도. 위치 :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굴업리.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90km 덕적도에서 남서쪽으로 13km 거리에 있다. 지명은 섬의 형태가 사람이 엎드려서 일하는 것처럼 생긴 데에서 유래되었다. 《대동여지도(大東與地圖)》와 《청구도(靑邱圖)》 등에 굴업도라는 이름이 보이며, 1894년 갑오개혁으로 덕적진이 폐지되고 면장제(面長制) 행정으로 바뀌면서 당시 서면에 소속된 것으로 추측된다. 그후 1910년 행정구역 개편 때 덕적면으..

여행./백패킹. 2016.05.07

백패킹(backpaking) 이란?

백패킹에 대해. 제가 가진 취미인 백패킹에 대해 알아볼께요.사실 이 포스팅은 꽤나 오래 전 등록했지만너무 대충 포스팅 한 것 같아 제대로업데이트를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처음 백패킹이란 걸 접한 시기는2010년이었습니다. 제 포스팅에도 있는 "울릉도" 여행인데요.그때는 백패킹이라는 단어가 생소한 때였어요. 인생을 너무 재미없이 사는 것 같아서뭐라도 해보자라는 생각에 여름휴가를 받고무작정 배낭과 텐트를 사서 울릉도로 떠났죠. 이게 저의 백패킹 첫 경험이예요.그 이후에 장비사고 틈틈히 시간내서돌아다니고 있답니다. 백패킹(Backpacking)이란'짊어지고 나른다'는 의미로캠핑에 필요한 최소한의 장비를 갖추고1박 이상의 여행을 떠나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데단순하게 배낭메고 가서 자리잡고 텐트치는 ..

여행./백패킹. 2011.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