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초 애인님과 함께 여수여행을 다녀왔어요. 바로 전에 포스팅했던 캐리어 (Samsonite Red TOIIS C SLATE GREEN HG063004)도 여수여행을 다녀오기 위한 구매였었고요. 여수는 지난 2012년도에 혼자 다녀온 적이 있었던 곳인데 그때는 곡성을 들려서 여수까지 백패킹으로 다녀왔었어요. 당시에 폐막식을 직접 보고 여수엑스포역에서 잠을 잤던 기억이 있네요. 용산에서 출발하는 KTX를 탔어요. 근데 좌석 예매할 당시에는 코로나19 때문에 창측만 예매가 가능했었거든요. 근데 여행 날짜가 다가오던 어느날 애인님이 "KTX 자리 다 예매할 수 있다는데?" 라고 말하더라고요. 그래서 보니까 진짜 가능하네요? 그래서 바로 좌석 변경 진행해서 같이 앉아갈 수 있었어요. 그렇게 여수엑스포역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