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사소하고 개인적인

영하 20도에도 살아남는 '독종' 노로바이러스 기승 ‘겨울철 식중독 주범'인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에서도 살아남는 ‘독종’이다. 그런데 구토·설사 등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최근 두 달 새 5배가량 급증했다. 지난 7일 질병 v.daum.net 요근래 노로바이러스 관련된 기사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에 발생하는 식중독인데요. 오늘은 노로바이러스 관련된 내용들을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언급했듯이 노로바이러스 또한 겨울철에 발생하는 식중독이기 때문에 먼저 식중독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식중독이란 무엇일까요? 식품의 섭취로 인하여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 물질에 의하여 발생하였거나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을 말한다. 세계보건기구(WHO..

집에서 고기 구워 먹다가 '날벼락'…일가족 3명 병원행 한 가정집에서 숯불로 고기를 굽던 가족들이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실려 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7시 45분께 강원 정선군 화암면 석곡 v.daum.net "한 가정집에서 숯불로 고기를 굽던 가족들이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실려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라는 기사를 봤습니다. 사실 기사를 보고 조금은 놀랐습니다. 보통 일산화탄소 중독과 관련된 사고라고 하면 "텐트에서 난로 켰다가 사망" 혹은 "캠핑장서 불 피운채 자다 참변"등의 소식들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보통 집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다고 하면 환기를 시키면서 구워먹을 것 같지만, 날이 추운 겨울에는 창문을 열고 굽기에는 어려움..

모로코 현지시간으로 지난 9월 8일 밤 11시 11분,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지진의 진앙지는 모로코 마라케시 남서쪽 약 71km 지점으로 알려졌고, 오우카이메데네 인근의 아틀라스 산맥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인 USGS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북위 31.11도, 서경 8.44도의 위치, 지진 발생 깊이는 18.5km라고 알려졌습니다. 이 지진은 지난 1960년 아가디르 근처에서 발생해서 수천명의 인명을 앗아갔던 지진 이후에 가장 강력한 수준입니다. 포스팅을 하고 있는 지금 시간을 기준으로 약 2시간 전 관련 기사입니다. 기사를 보면 사망자 숫자는 이미 2900명이 넘었고 부상자 또한 5530명으로 전날보다 두 배 늘어난 숫자인데 안타깝지만, 지진의 골든타임인 7..

어제인가, 제주도 중문에 위치한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20대 관광객이 파도에 휩쓸려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는 뉴스를 봤어요. 뉴스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일행들과 물놀이를 마치고 모래를 씻어내기 위해서 바다에 들어갔다가 갑자기 파도에 휩쓸려 바다 쪽으로 흘러갔고 해변에서 100m 떨어진 물속에서 발견됐는데 남성이 들어갔던 곳은 평소에 이안류가 자주 발생하는 곳으로 알려졌다고 하더라고요. 민간 서프구조대분의 인터뷰를 보니까 바닥에 가라 앉아 있던 익수자를 발견하고 해변으로 끌고나와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골든타임이 지난 것 같다고..정말 안타까운 일이죠. 그래서 오늘은 이안류 관련해서 포스팅을 해볼께요. 이안류란 무엇일까? 바다와 사빈해안, 해수욕장에서 일어나는, 한두 시간 정도의 짧은 주기를 두고 매우 ..

지난 10일에 경기북부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지면서 국지성 호우가 내렸다는 기사를 봤는데요. 특히 포천지역에는 오후 4시를 전후해서 시간당 60mm의 폭우가 쏟아지고 지름이 1cm정도가 되는 우박까지 내렸다고 하더라고요. 포천 뿐만 아니라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쪽에도 오후 2시즈음 우박이 쏟아졌다고 하고요. 우박 대문에 고추밭이 다 엉망이 되고 인터뷰하시는 분들 내용보면 일년농사 다 망쳤다고 하시는데, 너무 안타까웠어요. 우박만 내린게 참 다행이다 싶을 정도로 사건사고가 또 하나 있었는데요. 그날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도 번개가 엄청 쳤거든요. 근데 양양에서 낙뢰로 인한 사고가 발생했어요. 이번 낙뢰 사고는 2023년 6월 10일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설악해수욕장에서 발생했는데요. 상세내용을 보자..

2023년 6월, 이런저런 많은 사건사고들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제 눈에 띄는 사고가 있더라고요. 바로 밀물에 고립되서 사망했다는 사고인데요. 6월이 아직 반도 지나지 않았는데 인천에서는 3명이나 밀물에 고립되면서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더라고요. 약 20일동안 인천에서 총 4명이 사망했으니까 정말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밀물에 고립되서 사고를 당했다고 볼 수 있어요. 왜 밀물에 고립되서 사고를 당할까요? 사고 모두 해루질 때문에 발생한거예요. 해루질이란? 밤에 얕은 바다에서 맨손으로 어패류를 잡는 일을 말하는 충남, 전라 방언. 일부 지역에서 쓰는 방언이었지만 블로그, 카페, 유튜브 등을 통해 널리 쓰이게 되었다. 본 의미에서 보다 확장되어 시간, 도구를 가리지 않고 바다에서 수렵, 채취하는 행위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