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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코로나19 백신 효과 자신감! 관련주는?

태빈™ 2020. 9. 18. 10:15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효과 자신감! 관련주는?



지금 코로나19 관련해서 전세계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게 바로 백신인데요. 조금 과장해서 말하자면 그냥 인류가 기다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코로나19를 잠식시킬 백신이 개발되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뭐,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영혼을 끌어모은다는 의미의 일명 영끌로 현금을 모아서 주식시장에 계속 뛰어들고 있는 형국이고요. 동학개미운동이라고 표현을 할만큼 개인투자자들의 많은 현금들이 주식시장으로 들어가고 있는 모양 같은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빚을 내서 무언가를 투자하기에는 너무 부담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실제 사례를 보면 몇천만원 대출을 받아서 50% 가까이 수익을 본 사람들이 있다고도 하니까 사람들이 더 뛰어드는게 아닌가 싶기도해요.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코로나19 백신 관련하여 현재 가장 이슈가 되는게 바로 모더나인데요. 오늘 다시한번 이슈가 되길래 알아봤어요.





현지 시간으로 9월 17일에 모더나의 최고경영자인 스테판 반셀이 미국 경제매체인 CNBC와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이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관련된 내용을 전했거든요. 그 내용이 뭐냐면 "11월까지 마지막 3상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이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 충분한 자료를 확보할 수 잇을 것이다. 회사가 10월까지 충분한 결과를 얻을 수도 잇지만 그럴 가능성은 크지 않다." 라는 인터뷰내용이었는데요. 미국 정부는 현재 모더나와 화이자 그리고 아스트라제네카 이렇게 3개 제약회사를 지원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모더나는 메신저RNA(mRNA)라는 유전자를 사용한 백신을 개발중이라고 알려졌어요. 


만약에 모더나 백신 후보물질이 최소 70% 효과를 지녔다고 입증만 된다면 감염 고위험군에 대한 EUA승인, 즉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해요. 모더나 최고경영자에 말에 따르면 "지금 독립된 안전성검증위원회가 있고 그곳에서 3상 초기 자료를 분석하는데 만약에 백신이 70%, 80%, 90%의 효과가 있다는 잠정 결과가 나오면 바로 EUA승인을 검토할 예정이다. 그 수준의 효능을 보이면 고위험군에 있는 많은 이들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 라고 언급을 했어요. 그리고 이런 분석이 11월이면 진행 될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있는거고요.




미국의 언론들에서는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EUA검토를 받기 위해서 위약에 비교해 최소 50%의 효능이 입증되야만 한다고 보도를 했는데 지난 7월에는 백신 후보물질이 소수의 참가자에게서 유의미한 면역 반응을 보였다는 초기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어요. 이렇게 모더나가 이슈가 되면서 첫 문단에서 언급했었던 우리나라 관련주들도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현재 알려진 모더나 관련주들은 바이넥스, 파미셀, 바른손, 에이비프로바이오등이 있고요. 


바이오 위탁생산업체인 바이넥스 모더나가 백신을 본격적으로 생산하는 경우에는 위탁생산을 맡을 가능성이 높고 유전자치료제 주 우너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는 파미셀은 코로나19 백신 생산시에 큰 수혜를 볼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어요. 그리고 에이비프로바이오는 모더나 창립멤버가 에이비프로바이오 비상근 사내이사로 있기 때문에 모더나 곤련주라고 하고 바른손은 모더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네요. 확률적으로 보면 바이넥스 위탁생산이 높을 것 같은데 지난 8월에는 이런 소문에 대해서 접촉이 전혀 없었다고 했고 모더나가 한국을 생산 베이스로 삼는다면 바이넥스를 찾을 가능성이 있다고는 했었어요. 지금 올라타기에는 부담이 될 수도 있어서 말이 달리면 그때 올라타도 될 것 같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