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요지경.

중국 백신공장에서 브루셀라 유출!?

태빈™ 2020. 9. 17. 10:42


중국 백신공장에서 브루셀라 유출!? 



코로나19가 종식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 현재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코로나19를 퍼트렸을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를 했었는데요. 실제로 지난 5월 22일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은 코로나19가 다른 나라로 퍼지지 못하게 막기를 원하지 않았을 수 있다." 라면서 직접적인 언급을 했고요. 기자가 중국이 의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미국과 전세계에 보냈다는거냐고 다시한번 질문을 했는데 이 질문에 대한 답변도 "중국이 그랬다고 말하진 않겠지만 확실하게 가능성은 있다." 이렇게 답을 했어요. 그리고 국가안보보좌관인 로버트 오브라이언 또한 이에 대해서 합리적인 가설이라고 하면서 공감을 하기도 했고요. 아무튼 이런저런 트러블이 생기면서 지금 반도체 시장까지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이런상황에서 중국에서 또 하나가 터졌어요. 브루셀라가 터져서 약 3200여명이 이 브루셀라병에 감염된 것인데요. 이게 진짜 어이 없는게 중국 서북부에 위치한 간쑤성 란저우의 한 백신공장에서 브루셀라균이 유출된건데요. 단순히 부주의로 인한 유출이라고 하는 얘기가 있어요. 란저우시에 위생건강위원회에서는 작년 말에 발생했었던 브루셀라병 집단 발병에 대한 보고를 발표했는데 지난해 2019년 9월부터 12월까지 란저우 시민 총 2만1847명을 검사했었는데 총 324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란저우 생물ㅈ약공장이 지난해 7월~8월 가축용 브루셀라병 백신 생산 과정에서 사용 기한이 지나 ㄴ소독약을 사용하면서 발생했는데요. 생산 시설에서 나온 폐가스가 제대로 살균되지 않았고 브루셀라균이 에어로졸 형태로 외부에 펴졌다는게 발표 내용이었어요. 



중국 당국에서는 지난 1우러 해당 공장의 브루셀라병 백신 생산 허가등을 취소하고 이곳에서 생산한 동물용 약품 7종의 생산 허가 또한 취소 했다고 하네요. 이 브루셀라병은 발열과 피로 그리고 두통등의 증상을 나타내는데 치사율은 2%이하로 낮은편에 속하지만 이걸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에는 척추염과 골수염등을 일으킬 수도 있고 극단적인 경우에는 심장내막의 염증이 발생하면서 사망하기까지도 하는 병이거든요. 이 병에 걸려서 치료를 해도 재발하는 경우도 많다고 해서 평소에 감염되지 않도록 더 주의를 해야하는데 예벙할 수 있는 백신조차 없기 때문에 더 조심해야해요. 예를 들어서 멸균처리가 되지 않은 우유나 생치즈등의 유제품을 섭취하는 경우에는 위험하니까 피해야 하고요. 아무튼 처음에 기사를 봤을 때는 뭔가 또 큰 일이 발생한 것 같았는데 보니까 근래가 아니라 시간이 좀 지난 이슈였네요. 뭐 중요한 건 유출이 됐다는 것이겠죠..자의든 타의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