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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코로나19, 방역조치, 연일 발생.

태빈™ 2020. 9. 16. 17:23



KBS 코로나19, 방역조치, 연일 발생.


CBS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나오면서 큰 이슈가 됐었는데요. 오늘은 다른 곳이 아니라 바로 KBS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나와서 비상이 걸렸네요. KBS에서는 9월 16일 오늘 이와 같은 소식을 전했는데요. KBS에서 밝힌 내용을 보면 "KBS 본관 3층에 근무하는 음향 담당 직원 1명이 오늘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KBS는 오늘 오전 이같은 사실을 보고 받은 즉시 긴급 대응 회의를 열어 본관에서 근무하는 전체 직원에 대해 내일 오후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본관 전체 시설에 대해 긴급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 라는 내용의 글이었어요. 참고로 YTN에서도 건물 일부를 폐쐐했었거든요.


YTN은 외주제작사 PD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일부 건물을 폐쇄한 것이었는데요.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사옥 건불 6층을 다녔었었다고 하죠. 아무튼 KBS는 코로나19 확진 관련해서 입장문을 발표했는데 이 입장문을 보면 본관에서 근무하는 전체 직원에 대해서는 내일 오후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본관 전체 시설에 대해서도 긴급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고 하네요. KBS 입장문 전문을 올려드릴테니 한번 봐보시면 될 것 같아요. 


[ 코로나19 확진환자 KBS 입장문 전문 ]

KBS 본관 3층에 근무하는 음향 담당 직원 1명이 오늘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KBS는 오늘 오전 이같은 사실을 보고 받은 즉시 긴급 대응 회의를 열어 본관에서 근무하는 전체 직원에 대해 내일 오후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본관 전체 시설에 대해 긴급 방역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다만 재난방송 주관방송사로서의 차질 없는 역할 수행을 위해 방송필수인력은 방역 이후 방호복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업무를 재개토록 할 예정입니다. KBS는 시청자들에게 24시간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 공적 역할에 차질이 없도록 그동안 고강도 예방 대책을 시행해 왔으며, 향후 보건 당국의 조치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습니다.


KBS에서는 지난 9월 15일에도 독립제작사 PD의 가족이 코로나19 감염이 되면서 연구동등의 인근 관련 시설을 방역조치한 적이 있었고요.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16명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이중에서 10명은 음성판정, 나머지 6명에 대해서는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해요. 뭐 특별한 일은 없겠지만 음향 담당직원과 독립제작사 PD와의 접점은 아무것도 없어서 서로 다른 경로를 통해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접점이 있는게 가장 나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게 서로 독립된 경로에서 감염이 된거라면 그만큼 동시 다발적인 감염이라는 뜻이니까 계속해서 코로나19가 그만큼 퍼져있을 확률이 높다는 뜻이니까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되었더라도 개개인의 방역수칙은 꼭 필수로 지켜서 큰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