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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욱 불법도박장, 김형인은 아니다!

태빈™ 2020. 9. 16. 23:02


최재욱 불법도박장, 김형인은 아니다!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이들이 참 많이 일어나죠? 지난 9월 15일에 SBS 개그맨이 불법도박장을 개설해서 운영한 혐의가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경찰에서는 조사를 통해서 이들이 2018년초에 강서구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에서 불법 도박장을 개설했고 판돈만 수천만원이 오가는 도박을 주선하면서 수수료를 챙겨왔다고 했는데요. 그렇게 지목된 SBS 개그맨은 바로 김형인과 최재욱으로 알려졌는데요. 하지만 김형인은 이에 대해서 한두번 정도 도박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불법도박장을 개설하진 않았다면서 해당 혐의에 대해서 부인을 했었는데요. 김형인은 인터뷰를 통해서 "불법도박장을 운영한 사실이 없다. 오히려 공갈과 협박에 2년동안 시달렸다." 라고 해명을 했는데요. 


그렇게 오늘 9월 16일 오후에 개그맨 최재욱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혐의를 인정하는 것과 김형인에 대한 오해를 해명했는데요. 최재욱에 따르면 처음에는 합법적인 보드게임방으로 개업을 했엇다가 이후에 사행성 불법도박장이 된 것이라고 하면서 이 도박장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투자자와 갈등을 빚게 됐고 그 과정에서 도박장 운영에는 가담하지도 않은 선배인 김형인까지 투자자의 협박을 받게 된 것이라면서 김형인이 보드게임방 개업무렵에 약 1500만원을 빌려준 것이 있는데 이게 빌미가 되어서 운영에 가담한 것처럼 억울하게 협박을 받았다고 말이죠. 그러면서 죄를 반성하고 깊은 사죄의 말을 드리고 싶다고 사과를 했어요.



그리고 개그맨 최국에게도 사과를 했는데요. 왜 뜬금없이 최국에게 사과를 했냐면 처음에 기사가 떴을때 개그맨 최모씨 이런식으로 뜨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김형인외 최씨가 최국이 아니냐하는 추측성 글이 난무했었어요. 그리고 최국은 이에 대해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불법 도박 개그맨에 대해서 본인이 아니냐는 얘기가 너무 많았다며 본인은 아니고 최씨에 대해서 누군지 알고 있지만 같은 개그맨이기 때문에 말씀드릴 수가 없고 이런 사건이 터져서 너무 마음이 아프다면서 언급을 했었어요. 그리고 그 이후에 개그맨 최재욱이 본인이라고 인정하면서 최국에게까지 사과를 하게 된 것이었고요. 아무튼 결론적으로 이 두 사람에 대해서는 어떻게 되는건가해서 찾아보니까 10월 21일에 서울 남부지방법원에서 첫번째 공판이 열릴예정이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불법도박 관련해서 많은 연예인들이 문제가 됐었고 나름의 자숙의 시간을 가지면서 복귀를 하기도 했는데요. 보면 김용만, 양세형, 붐, 앤디, 토니안, 이수근 그리고 신정환까지 말이죠. 이들은 모두 언급한 것처럼 자숙의 시간을 갖고 복귀를 해서 지금은 나름 잘 나가는 모습인 것 같은데요. 신정환의 경우에는 뭐 굳이 말하지 않아도 다 아실 것 같고요. 하지만 이런거랑은 또 다르게 이번 이슈는 불법도박장을 직접 운영했다는 것이니까 또 다른 문제가 될 수 있겠죠. 아무튼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첫번째 공판 이후를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