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사소하고 개인적인

동대문 이탈리안음식, 미즈컨테이너 동대문점. 새해 첫 날, 휴일을 맞이해서 동대문 데이트를 했어요. 동대문 데이트는 처음이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가봤더니 큰 변화는 없었는데 몇몇 곳들이 새롭게 다가오더라고요. 두타 건물 옆에 현대 시티 아울렛 건물에 CGV가 있길래 며칠 전에 포스팅 했던 천문을 보기전 점심을 먹었어요. 찾아봐도 먹을만한 곳이 크게 마땅치 않아서 고민했는데 시티 아울렛 건물 지하 1층에 미즈컨테이너가 있더라고요. 아, 근데 찾아가기가 어렵네요. 시티 아울렛 지하 1층에서 지도를 보고 아무리 찾아봐도 없는거에요. 그래서 보니 도레도레 뒷쪽으로 나가면 야외 지하 1층에 있네요. 저 처럼 처음 가시는 분들이라면 찾기 어려워보여요. 우선 미즈컨테이너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미즈컨테이너 공식 홈페이지..

90년대 돈까스와 함박스테이크의 맛, 브라운돈까스 노원역점. 어제가 바로 크리스마스 이브, 성탄절 전 날이었죠? 어제 노원에서 잠시 애인님을 만나서 저녁을 먹고왔어요. 날이 날이라 그런지 노원역에 있는 문화의 거리에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그래서 어딜 가든 대기..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그간 배탈로 인해 먹지 못했떤 돈가스 집이 보이길래 바로 먹으러 들어갔어요. 위치는 건물 2층에 있는데, 이게 헷갈릴 수 있어요 옆에 파스타 집이 있거든요. 파스타집에 사람이 많아서 헷갈릴 수 있어요 어제 들어갔다가 파스타집에 있는 웨이팅 판에 이름 적고 기다릴 뻔했거든요. 어쟀든 여기도 네이버 플레이스 큰 정보가 없어서 따로 링크는 하지 않고 포스팅 할 거에요. 메뉴부터 보자면 [브라운돈까스 노원역점 메뉴] 돈까스..

황태육수의 깊은 맛, 교동면가 송도점. 송도는 센트럴 파크 외에도 테크노 파크역에 아울렛이 있어서 하루정도는 즐기고 먹을 것들이 은근 많은데요.포스팅 할 곳 또한 나름 맛집이라고 소문 난 곳이에요. 센트럴 파크 호텔에 묵고 난 뒤에 아울렛으로 넘어갔는데그 날 날이 그렇게 춥진 않았지만 몸상태도 살짝 불안해서따듯한 국물이 있는 무언가를 먹고 싶어서 찾다가 갔는데 보니 SBS 생방송 투데이, KBS 생생정보에 나왔었네요. 네이버 플레이스를 보니 크게 정보가 없어서 따로 링크는따로 하지 않고 메뉴는 직접찍은걸로 대체할게요. [교동면가 메뉴] 식사 바지락 칼국수 8,000원 바지락 수제비 8,000원 황태 털레기 8,000원 만두 칼국수 7,000원 항아리 수제비 6,000원 들깨 수제비 7,000원 이북식 왕..

이영자의 맛집 리스트, 몸보신에 좋은 고봉삼계탕 잠실지점. 아, 일주일내내 복통과 설사 그리고 고열, 두통에 시달리다 점점 나아가던 어제, 애인님이 몸보신을 해야 한다며서 삼계탕을 먹으러 가자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보내준 곳이 바로 롯데백화점 잠실점 11층에 있는 삼게탕 집이었어요. 몰랐는데 이미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왜냐하면 바로 이영자가 추천한 맛집 리스트였기 때문인 것 같았어요. 근데 먹어보니 역시 맛도 아주 좋네요. 고봉삼계탕 메뉴부터 알아볼까요? [메뉴] 상황삼계탕 16,000 한방삼계탕 18,000 누룽지 백숙 (45분 소요) 50,000 (3인) 안동찜닭 小 29,000 (2인) 大 39,000 (3인) 전기구이 16,000 해물파전 16,000 닭불고기 10,000 전복닭죽 10,000 이..

가성비 좋은 송도 맛집, 갈비에 빠지다 송도본점. 지난 번 송도 센트럴 파크 호텔 관련해서 포스팅을 했었죠? 센트럴 파크 호텔에 묵었던 날 저녁에 다녀왔었던 갈비에 빠지다 송도점에 대해서 포스팅해볼게요. 오픈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호텔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나갔는데 호텔에서 거리가 꽤 됐지만 쉬엄쉬엄 걸어갔어요. 네이버 플레이스에 나와있는 정보를 가져와보자면 "저희 매장은 갈비 전문점으로서 돼지와 소를 모두 판매하고 있으며, 매장에서 직접만드는 특제 양념과 품질좋은 고기와의 콜라보를 통하여 고객분들께 환상의 맛을 선보입니다. 아울러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서 어려운 시기를 고객분들과 함께 헤쳐나갈 것입니다. 또한 80~90년대에 골목길을 모티브한 인테리어는 추억과 함께 신선함을 보여드립니다" 라고 쓰여있..

구월동 무한리필 전 전문점, 모심. 점심시간만 되면 가끔 먹으러가는 식당이 있는데 저녁에는 전과 막걸리는 팔고 있는 집이라 그런지 인원 수에 맞춰서 몇 가지 전들을 같이 주더라고요. 뭔가 감질나게 아쉬운 느낌이라 나중에 따로 전 집에 들러서 미친듯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애인님이 인천에 있는 전 집을 찾아봤다면서 방송도 타고 꽤나 유명한 집이라고 보여주더라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찾아가려면 좀 걸어야 해요. 보통 16시에 오픈을 하고 일요일은 휴무일인데 이게 또 비가 오면 영업을 하신다고 하더라고요? 왜냐면 비는 매출에 지대한 영향을 줄 수 있으니까요. 포스팅 한다고 찾아보니 14년 1월 23일에 생생정보통에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그 전까지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다른 포스팅보니 생각보..

잠실 석촌호수 분위기 좋은 브런치, 뉴질랜드 스토리. 어제 간만에 날이 풀려서 애인님과 올림픽공원으로 다녀오기로 하고 잠실에서 만났어요. 점심을 포스팅한 오모리찌개 잠실본점에서 먹고 샌드위치를 사러갔죠. 날씨가 추운 것도 아니니까 올림픽공원을 구경하다가 배가 고파지면 벤치에 앉아서 먹을 생각이었거든요. 그래서 NZ STORY, 뉴질랜드 스토리를 들렀답니다. 포스팅 하려고 찾아보다보니까 송리단길이라고 하네요. 근래 용산역 앞쪽으로 용리단길(?)이 생겼다고 들었었는데 인천도 그렇고 전국적으로 무슨 길들이 참 많아졌어요. 길에 대해서는 나중에 포스팅 할 기회가 있다면 하고 뉴질랜드 스토리 메뉴부터 알아볼게요. [뉴질랜드 스토리 메뉴 구성은?]샌드위치와 샐러드크림마효9,000원에그봉봉9,000원모르칸 치킨11,..

오모리찌개랑 손수타 짜장면 같이 먹을수있는 오모리찌개 잠실본점 잠실에 있는 오모리찌개 잠실본점에 다녀왔어요. 맛집 소개 프로그램과 이영자의 추천으로 유명한 곳인데 조금 늦은 점심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은 없었어요. 잠실역하고 석촌역 사이에 있어서 편하게 갈 수 있어요. 오모리찌개라는 건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건데 오모리가 뭘 말하는건지 제대로 몰라서 찾아봤어요. [오모리찌개와 오모리의 뜻은?] 오모리찌개와 오모리라는 말은 선조들이 큰 항아리를 빚을 때 쓰던 말로써 큰 항아리 말합니다. 우리 오모리 김치는 강원도에서 직접 재배한 고냉지 배추만을 사용합니다. 또한 김치의 주 재료인 새우젓은 우리나라 최남단 상, 하낙월도에서, 멸치젓은 청정해역인 남해에서, 선주와 직접 계약하고,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하..

새마을식당 14주년 프로모션, 열탄불고기 1+1. 11월 22일 바로 어제 새마을식당에서 프로모션을 했어요. 이번 프로모션은 14주년을 맞이해서 진행됐는데요. 새마을 식당의 대표 메뉴 열탈불고기를 1인분 주문하면 하나 더 1인분을 추가로 증정해주는 프로모션이었어요. 어제 단 하루, 5개 매장을 제외한 전체에서 진행됐어요. 그렇게 퇴근하고 지인들과 함께 바로 가서 먹고왔어요. 사람이 많을까봐 걱정했는데 마지막 테이블에 앉았네요. 3인분 두 번 주문하고 1+1까지해서 총 12인분을 먹었는데 드셔본 분은 알겠지만 잘 들어가서 부담은 없었어요. 정말 오랜전에 먹어봐서 맛이 상상되지 않았는데 이번 프로모션으로 먹어보니 역시 너무 맛있어요. 기회되면 시간내서 열탄불고기 먹으러 가보세요. #더본코리아 #새마을식당 #..

아인슈패너(비엔나커피)와 티라미수가 유명한 의정부 커피 맛집, 카페 빈츠그라피. 어제 애인님과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를 본 후 간단히 커피한 잔 하기 위해 빈츠그라피를 다녀왔어요. 점심에 팔가에서 짬뽕과 함께 꿔바로우를 먹었던터라 영화를 다 보고 나왔는데도 배가 계속 불러있었거든요. 신세계 백화점에 있던 스타벅스를 가니 사람도 많고 날씨도 쌀쌀해서 찬바람도 들어오길래 밖으로 나갔는데 애인님이 친구랑 자주가는 괜찮은 곳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가본 곳인데 카페 분위기 너무 좋은 곳이었어요. 누군가 그랬나요? "커피는 분위기 맛이다." 라고.. 여기가 딱 그런 느낌이에요. 개인적으로 체인보다 이렇게 분위기 있는 개인 카페를 좋아하는 편이에요. 검색을 통해 알아보니 나름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아인슈페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