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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이탈리안음식,

미즈컨테이너 동대문점.


새해 첫 날, 휴일을 맞이해서 동대문 데이트를 했어요.

동대문 데이트는 처음이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가봤더니

큰 변화는 없었는데 몇몇 곳들이 새롭게 다가오더라고요.

두타 건물 옆에 현대 시티 아울렛 건물에 CGV가 있길래

며칠 전에 포스팅 했던 천문을 보기전 점심을 먹었어요.


찾아봐도 먹을만한 곳이 크게 마땅치 않아서 고민했는데

시티 아울렛 건물 지하 1층에 미즈컨테이너가 있더라고요.

아, 근데 찾아가기가 어렵네요. 시티 아울렛 지하 1층에서

지도를 보고 아무리 찾아봐도 없는거에요. 그래서 보니

도레도레 뒷쪽으로 나가면 야외 지하 1층에 있네요.

저 처럼 처음 가시는 분들이라면 찾기 어려워보여요.




우선 미즈컨테이너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미즈컨테이너 공식 홈페이지를 가보면 알 수 있는데요.

"Food, Design, Communication, Service, Music"

로 설명하고 있어요. 그럼 이 다섯가지가 무엇이냐?

다섯가지의 세부적인 내용들을 가져와봤어요.


 [ Food ]

“양 많이, 맛있게.” 미즈컨테이너에서는 음식을 주문하면 일을 하는 스텝들이 모두 하나같이 “양 많이, 맛있게”라는 구호를 외칩니다. 이 구호는 정말 간단하지만, 이 안에는 미즈가 추구하는 Food 컨셉이 모두 담겨져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미즈컨테이너 음식의 특징은 퓨전 아메리칸 스타일로 질이 좋고, 혼자 먹기에는 양이 많을 정도로 푸짐하고 맛있는 음식을 고객님에게 제공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 Design ]

미즈컨테이너의 디자인은 한가지 요소로만 말하는 디자인이 아닙니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인테리어와 조명, 음악과 그래픽이 결합된 독자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최상의 음식 퀄리티와 서비스는 물론, 트렌드를 반영하는 디자인과 음악으로 시/청각을 만족시키는 문화 복합적인 공간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미즈컨테이너는 매년 디자인어워드를 진행하며 디자이너들의 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Communication ]

인더스트리얼 컨셉을 바탕으로 하는 미즈컨테이너는 진동벨 대신 헬멧을 이용하여 음식을 제공합니다. 직원들은 헬멧을 쓴 고객이 있는 테이블에 직접 음식을 제공하며, 음식이 나간 후엔 하이파이브를 통해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이는 고객과 소통하는 미즈컨테이너만의 방법으로, 밝고 건강한 미즈컨테이너의 에너지를 공유하고 고객이 보다 즐겁게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시행되었습니다


[ Service ]

미즈컨테이너의 서비스 컨셉은 '밝고 건강한 남성적 이미지'입니다. 독특한 인테리어가 있는 이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돌아가시는 것뿐만 아니라 미즈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받아 가실 수 있도록 고객님이 입장하시면 모든 미즈인들은 다 함께 선두자의 구령에 맞추어 "환영합니다, 스마일 미즈입니다.'라고 크고 우렁차게 인사를 합니다. 이것은 미즈컨테이너가 가지고 있는 즐거움과 유쾌한 에너지를 드리기 위한 미즈만의 인사법입니다.


[ Music ]

깔끔하고 경쾌한 비트가 주를 이루는 'Tech house, Minimal, Deep house'등의 일렉트로닉 음악을 기본으로 하여 반복적인 비트로 경쾌하고 신나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매장 내에서 DJ가 직접 믹싱하는 음악을 통해 클럽과 레스토랑의 경계를 오가며 색다른 문화와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확실히 양도 많고 맛도 괜찮아서 나쁘지 않아 보여요.

제가 대구 수성못에 갔을 때 처음 가봤는데 그때도 특이해서

기억하고 있었거든요. 역시 컨셉은 아주 잘 잡은 것 같네요.


자 그럼 메뉴판부터 살펴볼까요?



메뉴판을 그냥 통째로 찍어서 올려봤어요. 

첫번째 사진에 있는 2인 세트를 주문했는데 2인 세트는

팬치즈와 샐러드 스파게티, 치킨 바베큐 미니 플레이트

그리고 음료를 포함하고 있는데 팬치즈는 종류가 있어서

베이컨 포테이토, 크림 고구마, 숯불 소고기, 고르곤졸라

이렇게 총 네 가지 종류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해야해요.


그렇고 주문하면 저 공사장 모자를 번호표로 주거든요

번호표가 잘 보이도록 테이블에 올려달라고 하네요.

저 모자를 보고 서빙을 하니까 아주 잘 보이게 두세요.


이렇게 2인 세트가 다 나왔는데요. 양이 너무 많아요.

말이 2인 세트지 그냥 3명이 먹어도 충분한 양이거든요.

다른 테이블에 있는 커플도 같은 걸 시킨 것 같은데

그 테이블을 보니 다 먹지 못하고 남기고 가더라고요.

물론 전 거의 다 먹긴 했는데 남길 수 밖에 없었어요.


아마 데이트 하실 때 동대문보다는 대학로쪽으로

더 가실 것 같은데 혹시 동대문으로 오신다면

미즈컨테이너에서 점심 식사 후에 11층에 있는

CGV에 가서 영화까지 보는 데이트도 추천드려요.

그럼 미즈컨테이너 동대문점 포스팅을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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