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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동 무한리필 전 전문점, 모심.

category 먹기. 2019. 12. 1. 23:35


구월동 무한리필 전 전문점,

모심.


점심시간만 되면 가끔 먹으러가는 식당이 있는데

저녁에는 전과 막걸리는 팔고 있는 집이라 그런지

인원 수에 맞춰서 몇 가지 전들을 같이 주더라고요.

뭔가 감질나게 아쉬운 느낌이라 나중에 따로 전 집에

들러서 미친듯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애인님이 인천에 있는 전 집을 찾아봤다면서

방송도 타고 꽤나 유명한 집이라고 보여주더라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찾아가려면 좀 걸어야 해요.

보통 16시에 오픈을 하고 일요일은 휴무일인데

이게 또 비가 오면 영업을 하신다고 하더라고요?

왜냐면 비는 매출에 지대한 영향을 줄 수 있으니까요.


포스팅 한다고 찾아보니 14년 1월 23일에 생생정보통에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그 전까지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다른 포스팅보니 생각보다 늦게 나온다는 말이 많아요.




1인 7천원이면 가성비가 참 좋은거라 생각해요.

"동태, 동그랑, 호박, 버섯, 두부, 깻잎, 꼬치"

이렇게 7개 전이 기본으로 나오고 리필할 때

원하는 전을 말해주시면 그걸 만들어 준답니다.



16시 오픈이라서 좀 일찍갔길래 근처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요기 좀 하고 16시 10분정도에 갔는데 이미 오신분들이

계시네요. 저희가 한 다섯번째정도(?)였으니 가실 분들은

오픈시간에 맞춰서 그냥 앞에 서 있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당연히 무한리필 전과 막걸리 하나를 시켰어요.


생각보다 푸짐하게 나와서 놀랐어요. 생각보다 리필을

많이 해서 먹진 못할 것 같다는 느낌이랄까?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그 자리에서 만드시기 때문에

정말 바싹하고 맛도 괜찮지만 여기에서 생기는 단점이

주문을 하면 늦게 나온다는건데 실제로 어제 먹으면서

몇몇 테이블에 계시는 손님 분들이 언성을 높이셨어요.


"왜 이렇게 안나오는거냐?"

"티비에 나왔다고 해서 왔는데 이렇게 장사하면 안된다."

"나도 장사하는 사람인데 이러면 안된다."

"초딩인 우리애가 죄송하단 소리한번 안한다고 하더라."


왜 이렇게 불만 섞인 소리가 나오냐하면요.

정말 나오는 속도가 느려요. 그럼에도 무한리필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장사를 하시니까 생기는 문제인데

개인적으로는 굳이 그렇게까지 화를 내야 하나 싶어요.

바로바로 만들어서 테이블에 갔다주는데 늦는다고

뭐라하고  만들어 놓고 팔면 맛 없다고 뭐라하겠죠.


나오는게 느린 건 괜찮지만 언성높이는 분위기라면

맛을 떠나서 또 찾아갈 생각은 없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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