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육수의 깊은 맛, 교동면가 송도점.

황태육수의 깊은 맛, 교동면가 송도점.

송도는 센트럴 파크 외에도 테크노 파크역에 아울렛이 

있어서 하루정도는 즐기고 먹을 것들이 은근 많은데요.

포스팅 할 곳 또한 나름 맛집이라고 소문 난 곳이에요.

센트럴 파크 호텔에 묵고 난 뒤에 아울렛으로 넘어갔는데

그 날 날이 그렇게 춥진 않았지만 몸상태도 살짝 불안해서

따듯한 국물이 있는 무언가를 먹고 싶어서 찾다가 갔는데

 보니 SBS 생방송 투데이, KBS 생생정보에 나왔었네요.

네이버 플레이스를 보니 크게 정보가 없어서 따로 링크는

따로 하지 않고 메뉴는 직접찍은걸로 대체할게요.

[교동면가 메뉴]

식사	바지락 칼국수	8,000원
	바지락 수제비	8,000원
	황태 털레기	8,000원
	만두 칼국수	7,000원
	항아리 수제비	6,000원
	들깨 수제비	7,000원
	이북식 왕만두	5,000원
음료	콜라	1,500원
	사이다	1,500원

위에 메뉴판처럼 황태로 육수를 내는 것 같더라고요.

맛을 잘 느끼는 편이 아니라 한번에 확 다가오진 않았는데

다른 분은 깔끔한 황태의 국물 맛을 느낄 수 있을거에요.

 역시 칼국수에 보리밥은 필수겠죠? 여기는 조금 특이하게

보라빕이 셀프에요. 주방쪽에 큰 밥솥에 제공하고 있는데

무제한이라 편히 드시면 되요. 음식 기다리면서 들어보니

사장님 말씀이 "국물에 드시면 맛있어서 제공해드린다"

라고 하시더라고요. 실제로도 국물에 먹으면 맛있어요.

전 바지락 칼국수와 바지락 수제비, 왕만두를 시켰어요.

양이 많네요. 생각해보면 칼국수와 수제비, 만두를 먹고

보리밥을 국물에 말아먹어야 하는데 진짜 배 터져요.

제가 갔을 때는 점심시간이 아니라 사람이 많진 않았고

좌석을 기준으로 보자면 약 15개 좌석인데 음식이 나올 때

되니 저 테이블이 금새 다 차더라고요. 밖에 대기도 있고

이제 날이 추워지고 있으니 송도 아울렛 근처에 가시면

한번 들려보세요. 저도 또 방문 의사가 있거든요.

그럼 나중에 다른 것으로 또 포스팅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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