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그대여.

이정희-그대여.

오늘은 오래된 노래 하나를 포스팅할까 해요.

이미 아시는 분들도 계실테지만 대부분 모르실거에요.

이 노래는 1980년 가수 이정희 2집에 수록된 곡인데요

제가 태어나기 전에 나온 오래라 전 절대 알수 없는 노래죠.

그런 제가 처음 이 노래를 듣게 된 계기가 바로 영화였는데

그 영화가 바로 저 "내 남자의 로맨스"라는 영화였어요.

여러분들도 저마다 인생영화가 하나씩 있죠?

저에게는 저 영화가 바로 인생영화중 하나인데 볼 떄는

그런 느낌이 전혀 없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와 닿는게

많더라고요. 그렇게 많은 의미를 품고 있는 영화가 됐죠.

영화가 끝나고도 계속해서 입가를 맴도는 가사 때문에

찾아보니까 오승현이 부른 노래가 OST에 수록됐었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원곡이 훨씬 좋다고 느껴져요.

영화중에서 오승현이 광고를 찍어준 일행들에게 고맙다며

식사를 대접하는데 식당에서 바퀴벌레가 나오오면서 결국

한 친구의 집으로 가서 뒷풀이를 하는 장면이 있어요. 

같이 노래를 하면서 오승현에게도 한곡 불러달라고 하죠.

그때 오승현이 마지못해서 피아노를 치며 부른 노래에요.

 

제가 직접 캡쳐한 영화 캡처본인데요. 바로 이장면이에요.

유튜브를 보니 오승현이 부른 버전이 있어서 가져왔어요.

그리고 이정희님이 부른 원곡도 가사와 올려드릴게요.

그럼 전 나중에 또 좋은 노래로 포스팅할게요.

바람도 차가운 날 저녁에 그이와 단둘이서 만났네 정답던 이시간이 지나면 나혼자 떠나가야해 거리엔 가로등불 하나둘 어둠은 불빛속에 내리고 정답던 이시간이 지나면 나혼자 떠나가야해 그대여 그대여 울지말아요 사랑은 사랑은 슬픈거래요 그대여 그대여 나를 보세요 그리고 웃어요 거리엔 가로등불 하나둘 어둠은 불빛속에 내리고 정답던 이시간이 지나면 나혼자 떠나가야해 나~나~나~나~~~~~ 그대여 그대여 울지 말아요 사랑은 사랑은 슬픈거래요 그대여 그대여 나를 보세요 그리고 웃어요 거리엔 가로등불 하나둘 어둠은 불빛속에 내리고 정답던 이시간이 지나면 나혼자 떠나가야해 나~~나~나~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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