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 증상과 해외여행시 홍역 예방수칙을 알려드려요!

 

이재갑 "유럽 홍역 환자 4만명…한국 예방접종률 98%지만 여행 땐 맞아라"

 

 

유럽에서 홍역 환자가 4만 명이라는 기사를 봤습니다. 그리고 다른 기사에는 유럽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는 이 홍역이 우리나라에도 유입이 되고 있어서 방역당국이 선제적으로 감시에 나섰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오늘은 이 홍역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 홍역이란?

 

 

홍역(紅疫, 영어: measles)은 파라믹소바이러스(paramixovirus)과에 속하는 홍역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 한방에서는 홍진(紅疹)으로 부른다. 면역률이 높아 한번 감염되거나 백신을 맞으면 다시 감염될 확률이 희박하기 때문에 주로 면역되지 않은 학령기 이전 소아에 호발 한다. 비말 등을 통해 호흡기로 감염되는데, 동물 전파 매개체가 없고, 오직 사람끼리만 감염된다.
- 출처 : 위키백과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measles virus)에 의해 호흡기가 감염되는 질병으로, 특징적인 발진을 동반하는 질환입니다. 홍역은 일반적으로 1~2세에 감염되는데, 고열과 전신에 급성 발진의 증상이 나타나는 급성 전염병입니다. 이염, 폐렴 합병증 등 2차 감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홍역은 주로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감염력이 매우 높습니다. 잠복기는 10~14일이며, 발진이 생긴 후 증상 발현 1~2일 전부터 증상 후 4일까지 감염력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법정감염병의 제2급감염병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 출처 : 서울아산병원

 

질병관리청에서는 카드뉴스를 통해 홍역 예방수칙과 예방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위키백과나 서울아산병원의 설명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는데, "기침 또는 재채기 등 비말과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공통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바로 "전염성, 감염력이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 홍역의 주요 증상을 알아보자

 

① 발열 : 열이 계단식으로 올라서 5~6일째에 40.5°C까지 이르게 됩니다.
② 발병 후 1일째 : 증상 발현 24시간 내에 기침, 코감기, 결막염이 시작됩니다.
③ 발병 후 2일째 : 구강 점막에 작고 비전형적이면서 중심부가 흰색을 띄는 붉은 반점이 나타납니다. 이 반점을 코플릭 반점이라고 합니다. 코플릭 반점은 구인두까지 확대됩니다. 발진이 나타난 뒤에 반점은 사라집니다.
④ 발병 후 3~5일째 : 피부 발진이 생깁니다. 반형 홍반양 구진이 앞이마와 상부 경부로부터 얼굴, 몸통, 사지로 확산됩니다. 코플릭 반점은 사라집니다. 피부 발진은 3일간 지속된 뒤 소실되기 시작하고, 발열은 감소합니다.
출처 : 서울아산병원

 

서울아산병원 설명에 따르면 홍역 바이러스는 감염 후에 잠복기가 약 10일~14일 정도라고 합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잠복기를 7일~21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처럼 "전구기 > 발진기 > 회복기"를 거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치료는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홍역의 치료방법은?

 

홍역의 뚜렷한 치료법은 없습니다. 다만, 증상을 완화시키고 합병증을 피하는 여러 대증적인 치료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접종을 하는 것입니다. 위의 이미지는 질병관리청에서 안내하는 연령에 따른 예방 접종 방법 내용입니다. 생후 12~15개월 연령과 4~6세 연령 때 각각 1차 접종, 2차 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홍역 주요 발생국가는?

 

처음 기사를 보면 미국과 유럽에서 홍역의 발병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홍역은 예방접종 발달 이후에는 사라진 질병처럼 여겨졌지만 근래 예방접종이 허술해지면서 홍역에 감염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2023년 작년에 만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로 8명이나 홍역 환자가 확인되었습니다. 2021년과 2022년에는 홍역 환자가 1명도 없었던 것을 감안하면 8명은 굉장히 많은 수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여행 시 반드시 홍역을 조심해야 합니다.

 

| 해외여행 시, 홍역 이렇게 예방하세요.

728x90

 

- 여행 전 : 홍역 예방백신(MMR) 2회 접종했는지 확인
접종하지 않았다면, 출국 4~6주 전, 의료기관 방문하여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받기.
- 여행 중 : 사람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개인위생수칙 준수하기.
- 입국 시 : 입국 시 발열 또는 발진 등이 있는 경우, 검역관에게 알리기.

 

혹시라도 입국 후에 발열이나 발진 등 의심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합니다. 코로나 때 경험해 봐서 아시는 것처럼 의료기관 방문 때는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그리고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을 반드시 알려야 한다는 것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오늘 포스팅 한 홍역 예방수칙이 도움이 됐기를 바라면서 포스팅은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