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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기열은 예방수칙! 아스피린과 이부프로펜이 위험한 이유.

태빈™ 2024. 2. 15. 23:47
 

브라질發 뎅기열 확산에 美 대륙 전체 비상... “해외여행 시 주의”

브라질發 뎅기열 확산에 美 대륙 전체 비상... 해외여행 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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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질병관리청

 

근래 질병관리청에서는 설연휴 기간 동안 해외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는 당부를 했었습니다. 그 이유는 태국과 말레이시아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뎅기열 환자가 급증하기 때문입니다. 태국 질병통제국에 따르면 지난달 뎅기열 감염 진단을 받은 환자가 1년 전과 비교해서 약 91%나 증가했다고 하니 주의를 해야하는 건 당연합니다.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등의 남미 국가 또한 뎅기열 환자 수가 급증했기 때문에 뎅기열 확산이 빨라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뎅기열 관련된 내용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 뎅기열이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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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질병관리청

뎅기열이란, 주로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모기에 물려서 전파되며 드물게는 혈액을 통해서 전파 또는 수직감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수직감염이란 모체에서 태아로 직접 감염되는 것을 말합니다.

뎅기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매개모기는 이집트숲모기와 흰 줄 숲모기가 있습니다. 주로 돌, 플라스틱, 고무, 철제, 흙 웅덩이, 나무구멍에 서식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뎅기열의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과 두통, 오한, 근육통이 있습니다.

 

| 뎅기열은 치료방법이 없다?

현재 뎅기열을 치료하는 방법은 딱히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뎅기열을 악마의 병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효과적인 백신과 치료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환자 스스로 물을 마실 수 있고, 소변을 볼 수 있을 때, 그리고 특별한 위험 신호가 없는 경우 경구수액요법을 통해 관리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경구수액요법은 설사 및 탈수 환자에게 수분 및 전해질을 보충하기 위해서 먹이는 용액을 말합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아스피린과 이부프로펜은 사용하면 안 됩니다. 아스피린과 이부프로펜은 출혈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뎅기열 예방수칙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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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질병관리청

 

여행 전에는 해외감염병 NOW누리집 사이트를 통해서 국가별 감염병 예방정보를 사전에 확인하셔야 합니다. 사이트에 접속해 보면 국가별로 감염병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행 중에는 모기 기피제, 모기장, 긴팔 상의 및 긴 바지등을 이용하고 풀숲이나 산속을 피해 주셔야 합니다. 또한 입국 시에는 뎅기열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뎅기열 신속키트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검역정보 사전입력 시스템에 건강상태를 입력해야 하는데 거짓 없이 정확하게 입력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입국 시 증상이 없더라도 귀국 후 2주 이내 의심증상이 발생한다면 의료기관을 방문해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 전국 국립 검역소에서 뎅기열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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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질병관리청

 

여행 후에 발열, 두통, 근육통, 발진등의 뎅기열 의심증상이 확인되면 전국 국립 검역소에서 뎅기열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2024년 기준으로 전국에 총 13곳의 검역소가 있는데 위치는 인천공항, 인천, 동해, 평택, 군산, 목포, 여수, 제주, 포항, 울산, 부산, 마산, 김해공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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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기열의 치사율은 약 5%로 알려졌습니다. 조기치료 시에는 1% 미만이지만, 치료시기가 늦어지면 치사율은 20%로 높아집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악마의 병이라고 불리는 뎅기열은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습니다. 따라서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해외여행을 위해서 뎅기열 예방수칙을 잘 지키길 바라면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