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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예방방법 및 퇴치법을 알아보자.

태빈™ 2023. 10. 3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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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튜브 다흑채널.

 

지난 10월초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시안게임이 마무리가 되면서 이제 사람들의 관심은 내년에 있을 2024 파리올림픽으로 옮겨졌습니다. 그런데 뜻하지 않은 이슈가 발생했습니다. 철인3종 경기중 수영종목이 펼쳐질 세느강에서 기준치 이상의 박테리아가 검출되면서 경기 및 이벤트가 취소 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파리 올림픽 조직 위원장의 말에 따르면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라는 의견이지만 플랜B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난 후 지난 10월초 다른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빈대입니다. 프랑스에서는 열차와 지하철, 영화관 등 공공 장소에서 빈대를 봤다는 목격담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근데 근래 우리나라에서도 빈대가 발견되기 시작했다는 기사가 나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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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란?
1. 개요
빈대(bedbug)는 노린재목 노린재아목 빈대과에 속하는 곤충이다. 전 세계에 널리 분포하고 23속 75종이 보고되어 있으며 한반도에는 빈대(C. lectularius)와 반날개빈대(C. hemipterus)가 주로 서식하고 있다.

2. 특징
빈대의 몸길이는 유충 2.5 mm, 성충 6~10 mm 내외이고, 완전히 성장한 이후로는 길쭉한 달걀 모양이며 납작하다. # 더듬이는 4마디인데 마지막 2마디가 가늘다. 주둥이는 3마디로 나누어진다. 홑눈은 없고 겹눈은 뒤쪽으로 넓다랗게 뻗었다. 앞가슴등판은 앞쪽으로 오목하며 앞날개는 퇴화화여 작은 판 모양의 날개딱지로 남았고 뒷날개는 없다. 반투명한 조직 때문에 흡혈하면 몸 전체가 붉게 보인다. 새끼가 피를 빨아먹으면 아주 작은 빨간 알갱이처럼 보인다. 침대를 들추어서 수천 마리가 기어다니는 걸 보면 징그러움으로 따졌을 때 바퀴벌레는 신사나 다름없다.

노린재아목 소속이라 그런지 빈대는 노린재와 비슷한 특이한 냄새를 분비한다. 그래서 빈대를 한자로는 취충(臭蟲)이라고 부른다. 빈대 냄새는 고수의 향과 유사하며, 고수를 가리키는 명칭이 동서양을 불문하고 '빈대풀'인 까닭이 이 때문이다. 빈대는 본래 동굴 속에서 박쥐에 기생하며 살아왔는데, 곤충의 천적인 박쥐에게 잡아 먹히지 않기 위하여 냄새가 나도록 진화했다고 추정된다.

수백만 년 전부터 인류가 등장하여 혈거(穴居)생활을 하면서 숙주를 박쥐에서 인간으로 전환한 것이 빈대(베드버그)이고, 여전히 박쥐에 기생하는 박쥐 빈대(배트버그)도 존재한다. 동부박쥐빈대(Cimex adjunctus)와 아프리카박쥐빈대(Afrocimex constrictus) 등이 대표적인 박쥐 빈대의 종이다. 인간의 피를 먹이로 하는 빈대는 생존을 위해 촘촘한 섬유로 된 침대 매트리스와 시트 속에 숨어 있다가 사람이 누워 움직이지 않을 때 기어나와 피를 흡혈하고, 자기 소굴로 되돌아 소화한다. 빈대 추적에는 특유의 냄새를 맡고 은신처를 찾아내기 위하여 개를 동원하기도 하는데, 이렇게 개를 동원하는 방제 작업은 상당한 비용이 발생한다.

출처 : 나무위키

나무위키에 있는 빈대 관련 정보입니다. 정보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대까지 빈대가 많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소독차를 통해 살충제를 뿌리고 국가 차원에서 철저하게 방역하면서 국내 토종 빈대는 도시의 신축 주거시설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어졌습니다. 말그대로 국내 토종 빈대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한 것입니다. 하지만 해외여행객을 통한 유입으로  빈대의 해외 유입은 늘어나는 추세라고 합니다.

 

지난 13일 인천에 위치한 한 찜질방에서 그리고 19일에는 계명대학교 기숙사에서도 빈대가 발견된 후 전국적으로 빈대 관련된 신고가 접수 되고 있다고 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토종 빈대일 확률은 극히 낮고, 국가 간 교역, 여행, 이민 등 증가 등이 이유로 꼽힌다고 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세스코의 송영환 박사는 "코로나로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됐던 기간에는 실제로 빈대 방역 문의가 뚝 떨어졌다. 해외여행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올해 국내 빈대 출현은 예견된 수순이었다." 라는 얘기가 있었고 전문가들은 "우리도 안전지대는 아니지만, 국내 상황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빈대에 물렸을 때나 예방 하는 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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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튜브 다흑채널

 

 

 

빈대에게 물렸을 때는?

아직까지 빈대에게 물려서 다른 질병이 전파 된 경우는 없습니다. 빈대 물린 자국은 모기 물린 자국과 비슷하고 가려움과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2차 감염 방지를 위해서 긁지말고 가려움이 심하다면 병원을 찾아가서 경구 항히스타민제를 처방 받아 복용하거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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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튜브 다흑채널

빈대를 예방 및 퇴치하는 방법은?

빈대는 고온 혹은 극저온에 취약합니다. 따라서 옷이나 침구류는 70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한 후에 햇볕에 말려서 살균해야 하거나 침구류 등을 비닐 팩에 밀봉한 후에 영화 18도 이하 냉동고에서 24시간 이상 넣어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지만, 위 방법 모두 개인적으로 진행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좋은 방법은 전문 방역 업체를 통해서 퇴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외에도 가장 중요한 점은 해외여행을 다녀왔다면, 빈대가 붙어 있는 것은 아닌지 여행 가방등을 꼼꼼하게 살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질병이 전파되진 않겠지만 계속해서 흡혈 당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주시길 바라면서 포스팅은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