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

가성비 좋은 호텔 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 스탠다드 더블.

태빈™ 2021. 1. 10. 16:57


지난 2020년 12월 24일, 25일 성탄절. 코로나19 사태가 계속 이어지면서 애인님과의 즐거운 성탄절은 아쉽지만 그냥 데이트 없이 보낼 수 밖에 없었는데요. 그리고 2020년의 마지막 하루인 31일을 함께 보내면서 아쉬움을 달래기로 했어요. 혹시라도 룸이 없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도 했었는데 오히려 연말이 다가올 수록 가격이 더 싸지더라고요. 아무튼 그렇게 선택한 호텔 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




호텔 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의 위치는 두산타워 뒤에 있는 현대시티아울렛 건물인데요. 참고해주셔야 할 부분이 뭐냐면 "호텔 스카이파크 동대문1호점" 하고 "호텔  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 과는 다른 곳이라는 곳이에요. 반드시 두 곳을 헷갈리시면 안되니까 참고해주세요.


지하철을 타고 동대문에 도착하시면 1호선 출구말고 4호선 8번 출구로 나오시는게 가장 빠르고 가깝게 갈 수 있어요. 전 1호선쪽으로 나와서 흥인지문 뒷쪽에서 이동했어요.



1박에 몇천만원의 가격을 올려놨었던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을 지나서 횡단보도에 서면 두산타워가 보이고 그 옆으로 호텔 건물이 보여요. 2020년의 마지막 날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해서 해돋이 명소들도 모두 문을 닫아서 그런지 사람들은 많진 않았어요.



현대시티아울렛 옆쪽으로 보면 호텔 입구가 보이고요. 들어가면 이렇게 각 층별에 대한 설명있어요. 우선 프론트 데스크는 14층이라서 체크인을 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14층으로 가셔야 하고요. 레스토랑이나 카페는 운영하지 않았지만 CU가 있어서 간단한 주전부리는 쉽게 살 수 있답니다. 그렇게 엘레베이터를 타고 14층으로 이동!



근데 체크인 하려고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아무래도 어디를 갈 수가 없으니까 저처럼 호캉스를 즐기려고 하시는 분들 같았는데요. 체크인 시간이 은근 걸렸네요. 체크인 기다리면서 창 밖으로 보이는 뷰를 찍어봤어요. 창 밖으로 보이는 뷰는 청계천뷰에요.


다른 분들 포스팅을 보니까 칫솔, 치약은 체크인할 때 얘기를 해야 받을 수 있다고 하던데 전 체크인 할 때 먼저 물어보시더라고요. 혹시라도 말을 하지 않는다고 하면 꼭 물어보세요. 제가 예약한 방은 "스탠다드 더블"이었어요. 보면 발코니가 같이 있는 룸도 있거든요. 계절이 좋았다면 발코니가 같이 있는 룸을 예약했겠지만 겨울에는 큰 의미가 없어서 일반 스탠다드 더블로 예약을 했어요.



체크인 할 때 "청계천 뷰로 드릴게요." 라고 했었는데 바로 청계천뷰 사진이에요. 멀리 북한산이 보이고 도봉산과 수락산까지도 보이는 뷰인데 날이 추워서 그런지 미세먼지 같은 것도 없고 보기 너무 좋았어요. 



그렇게 푹 쉬다가 저녁시간이 되서 시켜먹은 삼겹살!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근데 음식 배달 받으러 가보니까 여기저기서 엄청 많이 시키신 것 같더라고요. 음식 배달자분들하고 서로 시킨 분들 찾으려고 우왕좌왕 하는 모습들이 있었어요. 그리고 저 곰표 나쵸는 개인적인 입맛에 딱 맞더라고요. 처음 먹어본 과자였는데 말이죠. 그날 이후 계속 사먹고 있는 중이랍니다. 마지막으로 청계천뷰하나 올릴게요.



호텔 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은 가성비가 정말 좋다고 생각되고요. 근처에 뭘 먹을 것도 많아서 위치도 괜찮았어요. 호캉스 가실 분들이 있으면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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