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기.

스테이크어스 홍대점, 가성비가 좋은 스테이크 집.

태빈™ 2020. 10. 18. 21:08


코로나19로 인해서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은 방문을 거의 안하고 있는 상황이라 애인님과의 데이트 장소 또한 제한적일 수 밖에 없더라고요. 홍대가 그런 곳이었는데요. 스테이크가 먹고싶어서 오랜만에 홍대에서 간단히 데이트를 하고 왔어요. 사람이 많긴 했었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아닐 때와 비교하자면 적은 편에 속했었죠. 2호선 9번 출구가 생각보다 여유로웠거든요. 아무튼 가성비가 좋다는 얘기가 있다는 스테이크어스 포스팅 시작 할게요.


참고로 식당은 아주 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지하철에서 1번 출구로 가면 CGV건물 지하하고 연결되어 있거든요. 그냥 거기에요. 그 같은 건물에 CGV도 있고 자연별곡과 피자몰도 있어서 예전에는 여기서 영화를 보고 자연별곡에서 식사를 했던 기억도 있어요.



[ 스테이크어스 메뉴 구성 ]


부챗살 스테이크

8,900원 (S)

11,900원 (M)

16,900원 (L)

프라임 스테이크

9,900원 (S)

12,900원 (M)

17,900원 (L)

채끝등심 스테이크

13,900원 (S)

16,900원 (M)

꽃등심 스테이크

15,900원 (S)

18,900원 (M)

갈릭 스테이크 필라프

9,900원

특제 스테이크 필라프

9,900원


기본 메뉴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데 네이버에 올라가있는 메뉴판은 예전 메뉴판이라서 다른 분들이 찍으신 메뉴판 사진이나 저 가격을 확인해주시면 되요. 그리고 2인 SET가 있었는데 "부챗살 스테이크 M + 필라프 2종 중 택1 + 사이드 플래터 + 음료 2잔" 이렇게 구성된 메뉴에요. 저도 이걸 먹었고요.. 저는 "부챗살 스테이크 (M), 갈릭 스테이크 필라프, 사이드 플래터" 이렇게 주문을 했는데 먹어보니 둘이 먹기에 충분한 양이었어요.



저렇게 테이블에는 4가지 "트러플오일갈릭장, 특제소스, 홀그레인, 허브솔트" 소스가 제공되고 있고 편하게 덜어서 먹으면 되지만 전 특별히 먹진 않았네요. 매장은 그렇게 큰 편은 아니라서 제가 갔을 때는 저를 포함해서 3팀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조금 붐비는 시간대에는 웨이팅은 어쩔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간단하게 사진을 찍고 여기저기 구경하다보니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음, 기분탓인가 괜히 생각보다 빨리 나왔다는 생각이..



나이프가 굉장히 특이하죠? 보기에는 귀여워 보이지만 처음 사용해 보는거라서 그런지 스테이크 썰기가 불편하더라고요. 맛은 전체적으로 괜찮았는데요. 여러 블로그들을 보면 스테이크어스에 대해서 "가성비가 좋은 스테이크 집이다." 라고 표현하고 있거든요. 근데 그 말이 딱 맞는 것 같아요. 하지만 웨이팅이 있다면 고민이 될 것 같긴하네요. 아무튼 점심식사를 하시고 경의선 숲길, 소위말하는 연트럴파크를 걸으면서 소화를 시키고 카페에서 차 한잔하는 것도 좋은 코스라서 추천드릴게요. 그럼 포스티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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