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쳐 메뉴를 한 곳에서 시그니쳐랩 용산아이파크몰점.

 

시그니쳐 메뉴를 한 곳에서!

시그니쳐랩 용산아이파크몰점

한 4개월 전이었나요? 아이파크몰에 있는 남도분식 포스팅을 했었거든요. "아이파크몰, 분식이 먹고 싶다면 남도분식." 이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했었어요. 그리고 당시 포스팅에도 얘기한 것처럼 아이파크몰 리빙관 7층에 가보면 디스트릭트7 이라는 이름으로 리뉴얼 된 식당가가 있어요. 그냥 편하게 D7이라고 부르는데 약 20개 정도의 식당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D7 매장 안내 링크를 같이 올려드릴게요. "아이파크몰 D7 매장안내 보러가기" 아무튼 이번에는 시그니쳐랩을 다녀왔어요. 시그니쳐랩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서래마을을 대표하는 르지우라는 곳의 정호균 쉐프가 각 레스토랑의 시그니쳐 메뉴들만 모아 놓은 이탈리아 전문 레스토랑이에요.

[ 시그니처랩 메뉴판 ]

시그니쳐랩의 시그니쳐 메뉴는 바로 저 "프리미엄 스테이크"에 있는 "1kg시그니쳐스테이크" 인데요. 애인님과 저는 고민을 하다가 그냥 단품메뉴 "찹스테이크라이스"와 "알리오올리오"를 시켰어요.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후라 그런지 사람이 많진 않았는데요. 그래서 더 편하게 먹고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콜라하고 스프라이트를 각각 1개씩 주문했었는데요. 기본 세팅을 끝나고 사진을 찍으면서 기다렸어요. 테이블에 보면 "10년전 가격으로 다양한 스테이크를 즐기세요." 라는 문구가 보이죠? 10년전이라면 2010년인데 저 문구를 보고 생각해보니까 그 당시에는 스테이크를 쉽게 먹지 않았던 것 같아요. 뭐 당시 스테이크를 즐겨 먹었다고 하더라도 가격까지 기억한다는 건 쉽지 않았을 것 같네요. 그렇게 주문한 음식이 나왔어요.

맛있어보이죠? 맛은 괜찮았는데요. 애인님과 같이 먹다가 갑자기 뜬금없이 한 가지 생각이 들었어요. 바로 저 알리오올리오 메뉴가 다른 곳에서 먹었었던 보편적인(?) 알리오올리오가 아니었거든요. 말그대로 마늘과 기름을 이용해서 만들어지는 가장 단순한 파스타라고 하는데 보통은 마늘을 편썰어서 올려넣는 경우가 대부분이잖아요. 그런 모습이 아니라서 신기해하면서 먹었어요. 물론 맛은 괜찮았고요. 나중에 또 가기되면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시그니쳐메뉴인 1kg 스테이크를 꼭 먹어보고 싶어요. 추가적으로 참고를 위해 D7 지도 올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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