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폭염으로 물 마실 때 주의해야 할 점.

category 말하기. 2019. 8. 14. 17:40


폭염으로 물 마실 때 주의해야 할 점.


작년만큼은 아니지만 올해도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요.

하루가 멀다하고 휴대폰 재난문자도 오고 있고요.

폭염은 해가 갈수록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폭염이 찾아올 때마다 그늘진 곳으로 다니고

물을 많이 마시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거예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폭염에 마시는 물이 목숨까지

빼앗을만큼 위험할 수 있다는 건 모르시는 것 같아요.

근래 네이트판에 올라왔던 얘기를 하나 볼까요?



글쓴이는 실제로 더운날 찬물을 급하게 먹어서

심장마비가 왔고 그때문에 병원 응급실까지 다녀왔다며

찬물 마실 때 정말 조심하라고 글을 남겼는데요.


더운날씨에 우리의 혈관은 확정되어 있어요.

이 상태에서 찬물을 급하게 마실경우에

혈관이 갑자기 수축돼서 심장으로 가는

혈액량이 줄고 심정지가 올수도 있는거예요.


실제로 페루에 한 아마추어 축구선수는

찬물을 급하게 마시다가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사고를 당하기도 했어요.


물을 많이 마신다고 좋은건 아니예요.

과다하게 섭취하면 혈액 속 나트륨 농도가

저하돼 두통과 구토를 유발할 수 있어요.


상황에 따라 필요한 물의 양은 달라지는데

체중이 70kg인 성인은 하루 2.1~2.3L의 물을

마시는게 가장 적절하다고 해요.



커피나 맥주로 더위 식히시는 분들 많으시죠?

카페인 음료는 아시는 것처럼 이뇨작용으로

자칫하면 탈수현상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커피와 맥주를 마실 때는 물을 함께 마셔서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예요.


간경화 환자는 알부민 슃 감소로

배에 복수가 찰 수 있어서 하루 물 섭취량을

1L 이하로 제한해야하고 심부전 환자 또한

물을 많이 마시면 혈액이 제대로 순환되지 못해

혈관에 정체가 되고 많아진 수분 떄문에

저나트륨혈증을 유발할 수 도 있다고 해요.


입추가 지나면서 폭염의 최고조는 지났다는데

뜻하지 않은 태풍이 폭염을 몰고왔다고 하죠.

이제 여름도 마무리되고 있으니 조금만 더 힘내세요.

그리고 꼭! 찬물 막 벌컥벌컥 마시지마세요!






#찬물 #찬물 심장마비 #심장마비

#물 마실 때 주의해야 할 점




포스팅을 잘 보셨나요?

잘보셨다면 상/하단의 배너를 한번씩 눌러주세요.

포스팅에 큰 도움이 된 답니다.

고맙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