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억 넘을 듯, 이유는?

비트코인 5만달러 돌파 이유, 반감기 때문일까?

 

지난 2월 13일 "비트코인 5만 달러 돌파 이유, 반감기 때문일까?"라는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약 보름이 지난 현재 시점으로 비트코인은 업비트 기준 한화 9천만 원을 터치하고 현재는 숨 고르기 상태입니다. 비트코인은 올해 4월 4번째 반감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아직 반감기는 오지도 않았는데, 왜 이렇게 오르고 있는 것인지 올라온 기사들을 보면서 알아보겠습니다.

 

비트코인 1억원까지 갈까?

기사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다음 저항선을 1억으로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억은 찍을 것 같습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9천만 원을 찍고 현재 숨 고르기 상태인데, 1억까지는 약 10% 밖에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설 연휴즈음에 7천만 원에 머물렀던 비트코인이 9천만 원까지 오는데 필요한 시간은 단 이틀이었습니다. 한마디로 하루에 1천만원씩 올랐다는 얘기가 됩니다. 시장에서는 3월까지 8천만 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었지만, 그것보다 훨씬 빠른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상승속도만 놓고 보자면 1억은 무난하게 넘길 수 있다는 얘기들이 많습니다. 비단 상승속도 뿐만 아니라 현물 ETF 자금 유입이 계속되고 있고, 반감기 또한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기관이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아직 개인 투자자들은 시작도 안했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암호화폐 분석 업체인 인투더블록에서는  X를 통해서 "비트코인이 놀라운 가격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현재 데이터는 개인 투자자 전선이 아직까지 조용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했다는 의견입니다. 몇 가지 이유를 덧붙였는데, 지난 21년 10월 강세장과 비교해 보면, 미국 앱스토어에서 코인베이스 앱이 다운로드 1위를 차지 않고 있고, 비트코인의 구글 검색량 또한 크게 변화가 없다는 이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관 투자자가 ETF를 통해 매집을 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제 생각으로도 개인은 아직 상승장을 이끌지 못하고 있어 보입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개인 투자자의 경우 보통 심리적으로 알트코인들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시가총액이 높은 코인들은 접근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보다 접근성이 좋은, 가격이 저렴한 알트코인들에 관심을 갖게 될 텐데 지금 시장을 대충 보고 있으면 비트코인이 비해서 알트코인의 상승이 너무 미비하다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알트코인 전문가들 의견은 이렇습니다. "개인 투자자 관심이 다시 높아지면 비트코인 상승 무대가 더 넓은 시장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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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어디까지 상승할까?

비트코인, 18개월 내 두 배 상승" VS "반감기 이후 4만2천 달러까지 하락" 이런 기사가 있습니다. 두 배 상승한다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ETF 승인, 반감기, 금리인하 기대감, 대통령 선거"를 근거로 들었습니다. 그리고 반감기 이후 하락할 것이라는 의견은 이렇습니다. "반감기 도래 후 채굴자 보상은 기존 블록 당 6.25 BTC에서 3.125 BTC로 줄어든다. 이는 채굴자의 채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비트코인 생산 비용을 높일 수 있다. 과거 비트코인 생산 비용 상승은 가격 하락으로 이어졌다. 비트코인은 4월 반감기 도래 이후 42,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저도 코인 투자를 하고 있지만, 모르겠습니다. 거품이든 실체가 있든 그런 것들은 상관없습니다. 달리는 말에 올라타서 수익을 낼 수 있다면 그뿐이라는 생각입니다. 많은 보조지표들을 활용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