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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면 생각나는 의정부 전집, 산전수전.

category 먹기. 2020. 6. 14. 09:15


비오면 생각나는 의정부 전집, 산전수전.


비오는 어느 토요일 오후 애인님을 만나러 가는 도중

비가오니까 갑자기 전이 생각나기에 전이 먹고싶었기에

갈만한 모듬전집이 어디 없을까? 하며 찾았던 곳이랍니다.

근래 블로그에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다보니 늦었는데요.

찍은 날짜를 보니 5월 9일이니까 한 달 넘게 지났네요.


의정부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찾기도 쉬웠는데

의정부에 사시는 분들에게는 꽤나 유명한 곳 같더라고요.

들어간 시간이 오후 2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요

당시에는 2-3 테이블만 사람이 있었는데 먹다보니

사람들이 게속해서 들어오고 만석이되더라고요.




저희는 모듬전하고 해물라면, 장수막걸리를 시켰어요.

모듬전은 총 10가지의 종류의 전이 나오는데요.

위에 메뉴판에 있는 것처럼 전 종류를 보면


"녹두전, 고기완자전, 고추전, 깻잎전,

산적꼬치, 호박전, 소시지전, 두부전,

동태전, 팽이버섯전"


이렇게 구성되어있답니다.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어요. 맛은 뭐 왠만해서는

맛 없기 힘든 것들이니까 맛있게 먹었고요.

해물라면은 살짝 맵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매운 걸 잘 먹지 못하는 저도 큰 거부감은

없이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맵기였어요.


예전에 인천에 있는 맛집프로그램(?)에 나왔던

모듬전집을 갔던 적이 있었는데 맛을 떠나서

사람들이 너무 많다보니 무한리필임에도

회전이 길어서 그냥 나왔던 기억이 있는데요.

사실 그곳은 다시 가고 싶단 생각이 안들었지만

여기 의정부 산전수전은 다시 가볼 의사가

충분히 있는 곳이라서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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