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리유저블 워터보틀.

스타벅스 리유저블 워터보틀!

축농증 때문에 몸 상태가 맛이 간 이 후에 면역력을

키운다는 마인드로 이것저것 많이 먹다보니 생각보다

살이 엄청 늘어나고 있는데요. 면역력이 좋아졌는지

전혀 알 수가 없더라고요. 그냥 좋아졌겠지 수준이죠.

아무튼 그렇게 한 없이 몸이 무거워지는 걸 느끼면서

먹는 것들을 더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침, 점심, 저녁 이렇게만 챙겨먹으려고 노력해도

이미 틈틈히 주워먹던 버릇들이 있어서 생각보다

쉽게 배고픔을 느끼더라고요. 그래서 간식으로 먹을

케일 스무디를 만들어서 다니기로 다짐했어요.

당연히 갖고 다닐 보틀이 필요해서 찾아보니

마음에 드는게 하나도 없더라고요. 기억하실텐데

마이보틀이라는 투명 보틀이 엄청 유행했던 시기가

있었잖아요. 투명보틀에 마이보틀로 써있던거요.

당시 이 마이보틀을 구할 수도 없을만큼 유행이었는데

우선 전 저렇게 써있는 건 그닥 마음에 들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투명한 걸 보니 그것도 마음에 들지 않고..

그렇게 보다가 마음에 드는 보틀을 하나 발견했어요.

네, 바로 이 스타벅스 워터보틀이었어요. 스타벅스의

워터보틀은 아주 여러종류가 있는데요. 알아보니까

이 워터보틀은 국내는 출시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 상품은 스타벅스에서 일회용 사용을 줄이기 위해

나온 710ml 용량의 리유저블 워터보틀인데요.

[제품정보] -브랜드명 : 스타벅스 -상품명 : 스타벅스 리유저블 워터보틀 -용량 : 710ml -재질 : 플라스틱 -제조사 : 스타벅스

아무것도 쓰여지지 않은 게 좋다고 했지만 역시

그런 취향은 브랜드 앞에서 와르르 무너졌어요.

말씀대로 국내 출시는 안되기 때문에 구매대행을

통해서 구매하시는 방법이 있는데요. 검색해보시면

구매대행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쉽게 구할 수 있어요.

전 애인님의 선물로 2개를 구매해버렸는데요.

하나는 혹시 모를 대비용으로 구매했답니다.

그렇게 수령한 상품의 자태를 보여드릴게요.

 

이렇게 생겼습니다. 진짜 예쁘네요. 아마 여자분들은

누구나 다 좋아할 만한 스타일의 워터보틀이에요.

재질은 플라스틱이라 만지면 물렁거리고 그런 이유로

뜨거운 음료는 절대 담을 수 없는 보틀이랍니다.

그럼 조금 상세하게 찍은 사진을 올려드릴게요.

자세히 보셨죠? 캡도 따로 분리가 되서 닦기는 편해요.

다만 단점이라고 생각되는 건 재질이 플라스틱이라서

험하게 사용하면 스크레치가 날 수 있다는 것인데요

근데 이건 단점이라기보다 당연한 것이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입구가 작다라는 것인데 내부를 닦기가 어려운?

말그대로 워터보틀이니 물만 담아서 다닌다면 닦을

일이 크게 없겠지만 저 처럼 다른 걸 담고 다닌다면

세척하는데 살짝 불편함을 느낄 수 있어요.

입구하고 길이를 측정해봤는데 길이는 크게 필요없고

입구가 4cm정도 되니까 구매하기 전에 참고해주세요.

구매대행 후기보니까 대부분 입구가 "너무 작아요."

라고 단점을 많이 써놓으셨길래 찍어본거였어요.

마지막으로 제가 만든 케일스무디를 담은 사진이에요.

스타벅스에 가면 케일사과 스무디를 작은 병에 파는데

마치 모습이 그 스무디의 큰 버전 같은 느낌이에요.

그럼 구매하실 분들에게 도움이 됐을 바라면서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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