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추 분위기 있는 브런치 카페, 오핀 카페.

송추 분위기 있는 브런치 카페, 오핀 카페.

오늘은 양주 송추삼거리에 위치해 있는  오핀 카페를 다녀왔어요. 몇 주전에는 근처에 있는 올리앤에서 점심을 먹었었는데요. 그때 오핀을 들려서 커피라도 마시려고 했었지만 점심을 너무 과하게 먹는 바람에 포기를 했었거든요. 뭔가 아쉬운 마음이 컸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바로 오핀을 찾아가서 브런치로 점심을 해결하고 왔어요. 네이버 플레이스에 보면 오핀 카페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이 잘 나와있는데요.

네이퍼 플레이스를 보면 오핀 카페에 대한 소개가 올라와있는데요. "송추삼거리 새로운 힐링공간 오핀 카페에서는 전문베이커가 직접 홈베이킹한 다양한 패스츄리류와 프리미엄 스페셜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넓은 공간과 탁 트인 야외정원에서 향긋한 빵과 커피를 즐기세요." 라는 설명이에요. 확실히 넓은 공간과 야외공간도 있어서 좋더라고요. 햇살 좋을 봄이나, 가을에 가기에는 딱 좋은 곳 같아요. 분위기 정말 좋거든요.

[ 오핀카페 메뉴 ]

커피	에스프레소	4.0		밀크	오곡라떼	5.5
	아메리카노	4.5			리얼초코우유	6.0
	플랫 화이트(호주식 라떼)	4.8			밀크티	6.8(H), 7.3(I)
	카페라떼	5.0			말차 밀크티	6.5(H), 7.0(I)
	카푸치노	5.0		쉐이크	밀크쉐이크	6.8
	바닐라라떼	5.5		과일,차,에이드	레몬/자동/애플티	5.5
	카페모카	5.5			레몬/자동/애플 에이디	6.0
	아포카토	6.8		차	메도우	5.0
더치커피	더치 아메리카노	4.5			페퍼민트	5.0
	더치 큐브라떼	6.0			로드 버가모트	5.0
	아인슈페너	5.5
브루잉	이디오피아, 케냐 브라질, 콜롬비아, 과테말라	5.5

저희는 아메리카노와 플랫 화이트, 오핀 원 플레이트 그리고 맛있다는 크루아상을 함께 시켰어요. 매장은 1층과 2층에 자리가 있었는데요. 2층에 자리가 더 많았어요. 1층에는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왔다갔다 할 수 있어서 2층으로 자리르 옮겼어요. 말한 것처럼 야외 테라스가 있어서 좋았는데 아직은 밖에서 먹을 수가 없는 날씨라서 너무 아쉬웠어요. 2층 여기저기를 사진으로 찍고 구경을 하다보니 주문한 음식이 나왔어요.

엄청 맛있어 보이죠? 사진을 보시면 정말 재미있는 그림이 하나 있는데요. 아이스 아메리아메리카노 잔을 보시면 저게 무엇 같으세요? 바로 "옷핀"인데요. 저게 바로 시그니처더라고요. "OPIN" 단어 앞에 "O"가 바로 옷핀처럼 디자인이 됐더라고요. 재미있죠? 기다리면서 여기저기 찍은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았는데 코로나19 때문인지 사람들이 시내에는 없고 외곽으로 빠진 느낌이었어요. 시간이 갈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계속 들어오더라고요. 카페가 아담하면서도 예쁘게 잘 만들어져있어서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고요. 데이트할 때 드라이브하다가 잠시 들러서 커피 한잔, 크루아상 함께 대화하기 좋은 곳이에요. 참고로 반대편에 오핀 베이커리가 있거든요. 오핀 카페는 빵이 많지 않은데 오핀 베이커리를 가면 말그대로 다양한 빵 종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니까 여러 종류의 빵을 먹고 싶다면 그곳으로 가가보길 추천드릴게요. 아무튼 이 오핀 카페는 또 가보고 싶어지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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