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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하지(夏至).

category 말하기. 2019. 6. 24. 17:16



일년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하지(夏至).


일년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어지는 시기.

지난 토요일(22일)이 바로 하지였죠?


대한민속대백과사전을 보면

하지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하고 있어요.


하지란,

 24절기 중 열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

하지는 24절기 중 망종과 소서사이에 들며,

오월의 중기로 음력으로는 5월,

양력으로는 대개 6월 22일 무렵이다.


일년 중 태양의 적위가 가장 커지는 시기이다.

이 무렵 태양은 황도상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하는데, 그 위치를 하지점이라 한다.


북반구에서는 낮의 길이가 가장 길고,

태양의 남중고도 가장 높아진다.


그러나 남반구에서는 북반구와 반대로

하지에 낮의 길이가 가장 짧고

태양의 남중고도가 가장 낮다.


우리나라의 경우 서울(북위 37도 30분)에서

태양의 남중고도는 하지 때에는 75도 57분이고,

동지 때 29도 3분이다.


정오의 태양 높이도 가장 높고,

일사 시간과 일사량도 가장 많은 날이다.


동지에 가장 길었던 밤 시간이 조금씩

짧아지기 시작하여 이날 가장 짧아지는 반면,

낮 시간은 일년 중 가장 길어져

무려 14시간 35분이나 된다.


일년 중 태양이 가장 높이 뜨고

낮의 길이가 길기 때문에 북반구의 지표면은

태양으로부터 가장 많은 열을 받는다.


그리고 이 열이 쌓여서 하지 이후로는

기온이 상승하여 몹시 더워진다.


황도 12궁의 제4궁인 게자리가

이날부터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밝지 못해서 보기 어려운 별자리예요.


아무튼 이제 점점 더워질 일만 남았어요.

올 여름은 작년보다 덜 덥다고 하는데

다음 포스팅에는 어떤 근거로 그런 얘기가

나오는지 설명해보도록 할께요.

그럼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하세요.






#하지 #24절기 #낮의 길이가 가장 긴 날

#게자리 #황도 12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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