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지진, 왜 이렇게 자주 발생하는걸까?

지난 18일 22시 22분 일본에서

진도 6.4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어요.

저 6.4의 진동이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경험이 없는 사람들은 알 수가 없는데요.

국민안전처의 국민행동요령에 따르면

6.0~6.9 지진시 창틀에서 창문이 떨어지고

가구와 벽들이 무너지고 운전이 어렵다고해요.

16년도에 경주에서 발생한 5.8의 지진을

생각해보면 6.4의 강도를 가늠해볼 수 있어요.

아래 뉴스 영상을 하나 가져왔는데요.

와, 진짜 생각보다 훨씬 심하네요.

흔들리는거 보면 장난아니예요 진짜.

저 자리에 제가 있었다면 뭘 어떻게 하겠다는

생각조차도 못할 정도였을 것 같아요.

구글에서 "일본지진"으로 검색했을 때 화면인데요.

하루가 멀다하고 지진발생 빈도가 높아요.

진도가 약한 것도 아니고 다 4이상이네요.

아니, 일본에는 왜 이렇게 지진이 많을까요?

 - 일본지진, 왜 이렇게 자주 발생하는거죠? -

과학자들은 일본에서만 유독 지진이 잦은 이유로

일본대륙을 구성하는 판이라고 꼽고 있어요.

(여러분들도 이미 알고 계셨겠죠?)

(출처 : 위키백과)

사진은 20세기 판 구조인데요.

판 구조론을 보면 큰 7개의 판

(북미판, 남미판, 유라시아판, 태평양판,

아프리카판, 인도-호주판, 남극판)이 있고

중간 크기의 6개의 판

(카리브판, 나즈카판, 필리핀판, 아라비아판,

코코스판, 스코티아판)등으로 만들어졌는데

대규모 지진들이 발생하는 곳은

판들이 겹쳐지는 부분에서 많이 발생해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본의 경우에는

4개의 판이 접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니

지진이 많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구조예요.

자료에 따르면 지난 40년간 4.0이상의 지진중

10%가 이곳에서 발생했다고 하니까 말 다했죠.

(출처 : 연합뉴스)

일명 불의 고리라고 불리는 사진인데요.

전세계 지진중 80~90%가 저 곳에서 발생해요.

사진상으로 보면 일본은 그냥 관통하네요..

이렇게 보면 우리나라는 그나마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후쿠시마 대지진이

우리나라도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마냥 안전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하네요.

가장 대표적인 게 말씀드린 경주 지진이었고요.

- 지진이 발생하면 어떻게 행동해야하죠? -

행정안전부에서 배포하는

지진발생시 행동요령이예요

당장은 필요 없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언젠간 발생할 수 있는 일이라면

미리 알아두고 숙지해두는 편이 좋겠죠?

그럼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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