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이틀 만에 10만장 넘겼다
서울시는 지난 23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기후동행카드’가 이튿날 누적 판매량 10만 장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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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7일부터 기후동행카드 적용이 시작됩니다. 지난 17일 "대중교통비 K패스란? 알뜰교통카드와의 차이점과 이용 방법"이라는 내용의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지난 23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는데 이튿날 누적 판매량이 10만 장을 넘어설 만큼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곧 적용이 시작되는 기후동행카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무엇인가요?
2023년 9월 11일 서울특별시에서 발표한 교통카드.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과 서울 자전거인 따릉이를 이용해 환경오염을 줄이려는 취지로 만들었으며 해당 교통카드로 30일간 서울시내의 대중교통,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시범 사업으로 계획되어 있으므로 2024년 1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범 사업이 진행된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내에서 승하차하는 지하철과 서울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만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추후 인천시와 경기도 협의를 계속하겠다고 했으므로 그 과정에서 요금이나 사용 범위에 변동이 생길 수 있다.
독일 티켓과 비교하면, 그 취지는 유사하다. 그러나 독일 티켓으로 인한 적자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전액 부담하나, 기후동행카드의 경우 절반만 지자체가 부담하고 절반은 운송회사에서 부담한다.
출처 : 나무위키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서울특별시에서 발표한 교통카드입니다. 서울시 홈페이지에 가면 "기후동행카드는 1회 요금 충전으로 30일간 대중교통(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입니다."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기후동행카드의 주요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 이용범위 : 서울지역 지하철,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따릉이.
- 이용제외 : 신분당선, 서울지역 외 지하철, 광역/공항버스, 타 지역 면허버스.
※ 버스의 경우 서울시 면허 버스는 서울지역 외에서 승하차하더라도 기후동행카드 사용가능
※ 지하철의 경우 서울지역 내 역에서 승차 후 서울지역 외 역에서 하차할 경우 기후동행카드 사용불가
예 : 종로 3가(서울) 승차→인덕원(경기) 하차, 기후동행카드 사용불가, 하차역에서 역무원에 의해 별도 요금 징수 승차역에서 하차역까지의 운임요금 부과
※ 예외적으로 서울지역 내 역에서 승차 후, 4호선(별내별가람~진접), 5호선(미사~하남검단산), 7호선(석남~까치울), 김포골드라인(전구간), 진접선(전구간)에서 하차하는 것은 가능합니다.(해당 역에서 승차는 할 수 없음)
기후동행카드 가격과 종류를 알아보자
카드 가격은 따릉이를 포함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62,000원 (따릉이 제외) / 65,0000원 (따릉이 포함)" 서울지역 지하철, 버스" 이용이 기본이고 여기에 따릉이를 포함하느냐가 달라집니다. 카드 종류는 "모바일카드/실물카드"로 구분됩니다. 모바일카드는 안드로이드 기반만 사용가능하며, iOS기반 혹은 디지털 약자는 실물카드로 사용가능합니다.
확실히 모바일카드가 사용하기에는 편리해 보이지만, 사용하기 어려운 사람이라면 실물카드를 3천 원에 구매 후,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 카드를 등록해야 합니다.
기후동행카드 어떻게 사용하나요?
기후동행카드는 사용개시일로부터 30일 동안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카드 사용하는 방법과 동일합니다. 따릉이까지 사용하고 싶다면, 티머니 GO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실물카드는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관련 홈페이지를 보면 기후동행카드 서비스범위를 검색할 수 있는 페이지와 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 판매처를 검색할 수 있는 페이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접속해 보면 기후동행카드로 사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인지, 실물카드를 어디에서 판매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위의 첨부파일을 참고해 주시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홈페이지에 있는 기후동행카드 관련된 Q&A 를 알아보겠습니다.
기후동행카드 FAQ , Q&A
Q. 사용기간이 언제 끝나는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A. 버스나 지하철을 탑승할 때 카드를 태그 하면 사용만료일이 표출됩니다. 모바일카드 사용자는 ‘모바일티머니’ 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실물카드 사용자는 사전에 등록된 카드는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pay.tmoney.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기후동행카드 1장으로 여러 명이 같이 사용할 수 있나요?(다인승 결제가 가능한가요?)
A. 기후동행카드는 1인 1매 사용이 원칙으로 다인승 결제는 불가능합니다.
Q. 키후동행카드를 타인에게 양도할 수 있나요?
A. 기후동행카드는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습니다. (실물/모바일카드 동일)
Q. 지하철의 구체적인 이용범위를 알려주세요.
A. 서울지역 지하철의 범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1호선) 온수/금천구청~도봉산
(2호선) 전 구간
(3호선) 지축~오금
(4호선) 남태령~당고개
(5호선) 방화~강일/마천
(6호선) 전 구간
(7호선) 온수~장암
(8호선) 전 구간
(9호선) 전 구간
(공항철도) 김포공항~서울역
(우이신설선) 전 구간
(신림선) 전 구간
(경의중앙선) 수색~양원/서울역
(경춘선) 청량리~신내
(수인분당선) 청량리~복정
* 신분당선, 서울지역 외 지하철 제외
Q. 서울지역을 벗어난 지하철 역에서 내리면 어떻게 되나요?
A. 서울지역 내에서 승차하였더라도 서울지역을 벗어난 역에서는 기후동행카드를 태그 하여 하차할 수 없습니다. 이 경우 하차역에서 역무원을 호출하여 별도 요금(승차역~하차역 이용요금)을 추가로 납부해야 합니다. (하차 미태그 처리) 반드시 사용 전 이용가능한 범위인지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Q. 무제한 요금제이니 하차할 때마다 태그를 안 해도 되나요?
A. 기후동행카드는 하차할 때(환승포함) 반드시 카드태그를 해야 합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사용기간 동안 하차태그를 2회 이상(누적) 하지 않으면, 두 번째 미태그 승차시간을 기준으로 24시간 동안 사용이 중지됩니다.
* 일반 교통카드는 하차 미태그 시 다음 승차에 기본요금이 두배로 부과되는데 기후동행카드는 무제한 카드이므로 요금을 부과할 수 없어 미태그 페널티 부여
Q. 지하철 정기권처럼 이용 횟수 제한이 있나요?
A. 사용기간 30일 동안은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Q&A 중 일부만 가져와 봤습니다. 나머지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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