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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산책로를 품은 장암역

오크힐 스테이크 하우스.


지난 주말 애인님과 다녀왔던 곳인데 이제야 올리네요.

근래 제가.. 근래라고 하기에는 너무 오래 된 것 같은데..

한 일년정도? 관리를 전혀 안하고 있다보니 체중이

많이 불어나서 더이상 안되겠다 싶은 생각에 다시

마음을 다 잡고 먹는 것 좀 줄이고 운동을 시작했어요.


주중에 그렇게 관리를 하다보니 주말만큼은 제대로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스테이크가 땡기더라고요.

그래서 알아보다가 찾은 곳이 바로 이곳이었어요.

물론 제가 알아본 것은 아니고 애인님의 추천이었죠.


위치는 7호선 장암역에 위치해있는데요. 걷기에는

조금 부담이 될 수 있는 거리거든요. 자차로 가시면

큰 문제 없겠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신다면

역 앞 도로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는 것도 괜찮아요.



여기가 바로 오크힐 스테이크 하우스의 모습인데요.

이 오크힐은 카페, 빵, 스테이크 이런식의 총 3곳으로

구분되어 있는데요. 정말 넓어요. 들어가는 입구에서

첫번째로 보이는 곳이 카페이고요. 그 안쪽으로 들어가면

스테이크 하우스와 빵집이 같은 공간에 있어요.



이 건물 2층이 스테이크 하우스고 1층이 빵 공장이에요.

보통 2층에서 식사를 하고 1층에서 빵을 사시는데요.

1층에서 빵을 사와서 같이 드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자, 그럼 이제 오크힐 스테이크 하우스 메뉴를 볼까요?


[ 오크힐 스테이크 하우스 메뉴 ]



메뉴판을 찍진 못했고요. 이렇게 건물 앞에 세워진

도착한 시간이 약 오후 2시정도가 되는 시간이라서

배가 너무 고파있었기 때문에 뭐든 다 먹고 싶었어요.

보통 둘이 가면 딱 메뉴를 하나씩만 시키는데요.

하지만 배가 너무 고프니까 메뉴를 3개를 시켰어요.



스패니쉬 갈릭 쉬림프와 까르보나라, 찹스테이크에요.

충분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실제로 먹어보니까

기본적으로 2개를 시켰다고 하면 살짝 배고팠을거에요.



그렇게 사진을 찍으면서 놀고 있는데 주문한 음식이

하나씩 나오기 시작했네요. 전체적으로 다 맛있었는데요.

급하게 먹지 않으려고 천천히 먹었는데 금방 사라지네요.

아무튼 그렇게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나왔답니다.



위에 보시면 문구가 "자연과 문화가 있는 공간" 이잖아요.

저 문구를 이해할 수 있는 이유가 있었는데요. 밖에 나가면

정말 드넓은 야외정원이 펼쳐져 있는데요. 보고 느낀 건

"진짜 밥 먹으러 오지 않고 그냥 온 사람들도 많겠다"

이거였고요. 그만큼 넓은 자연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보이시죠? 건물 뒷에서 나오면 왼쪽으로 보이는 공간에

분수까지 만들어놨고 근처에 테이블까지 만들어놨어요.

그리고 사진을 다 찍을 수 없었지만 뒷쪽으로 산책길(?)

같은 곳이 있는데 실제 산 일부분까지 매입을 하셨는지

꽤나 넓은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니까 좋더라고요

많은 분들이 드라이브 하다 들린다고 하시니까

근처에 가실분들은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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