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알GO 챙기GO 떠나GO.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알GO 챙기GO 떠나GO.

자, 오늘은 많은 분들이 간과하고 계시는 것.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포스팅을 준비했어요.

기사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우리나라 사람들이 세계에서

6번째로 해외여행을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하지만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의외로 잘 모르는 사실이

한 가지 있는데 우리나라는 1983년 1월 1일 전까지 관광을

위한 해외여행은 국가의 허락을 받아야만 가능했어요.

정확하게는 50세 이상 국민에 한해서 200만원을 1년간

예치하는 조건으로 연 1회 요효한 관광여권을 발급했죠.

그래서 부모님들의 효도관광의 의미가 컸었어요.

그렇게 해마다 연령대를 조금씩 낮춰가면서 1989년

해외여행이 전면 자유화 됐는데 88서울 올림픽을

치루면서 자신감과 더불어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켰고 그에 따라 정부도 이를 받아들였어요.

그럼 그 전에 해외는 아에 가지 못한 것이냐?

해외출국은 유학, 업무 같은 특정한 목적이 있어야

여권을 발급해줬는데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해요.

"국내 경제사정도 좋지 않은데 해외에서 돈을써?"

라는 이유였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참 말도 안되는 것이라는 생각만 드네요.

아무튼 그렇게 쭉 시간이 흘러서 언급한 것처럼 2018년 

작년 기준 우리나라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가장 많이 한

나라 6위에 올랐는데, 좀 더 단순히 해외가 좋다기보다

국내 여행은 성수기 때만 되면 바가지다 뭐다 해서

같은 가격이면 해외를 가겠다는 말들을 하시니

그런 이유들이 반영된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출처 : 원더랩 네이버 포스트)

서두가 너무 주저리주저리 길었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우리나라 외교부에서는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서

"해외안전여행, 알GO 챙기GO 떠나GO" 라는 사이트와

동일한 기능을 하는 앱을 제공해주고 있어요.

[외교부가 이런거까지 챙겨주는 곳인가요?]

외교부는 다른나라와의 외교정책 관련된 업무 뿐

아니라 재외국인 보호 및 지원도 도맡아 하고 있는데

아래 외교부 설립목적을 보면 명확하게 알 수 있어요.

[외교부 설립목적]  1. 외교정책의 수립,시행  2. 다자/양자 경제외교 및 국제경제협력외교  3. 대외경제 관련 외교정책의 수립/시행 및 총괄/조정  4. 조약 및 그 밖의 국제협정에 관한 사무 관장  5. 문화협력, 대외홍보에 관한 사무 관장  6. 재외동포 정책의 수립 및 재외국민 보호/지원  7. 국제정세의 조사/분석 및 이민에 관한 사무 관장  (출처 : 외교부 홈페이지)

설립목적 일곱가지 중 여섯번째 항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말그대로 재외국민 보호/지원을 위한 목적도 있는거에요.

(출처 :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

"해외안전여행, 알GO 챙기GO 떠나GO"를 접속하면

여행경보제도를 통해 지역별 경보를 제공해주고 있어요.

여행경보제도란 "국가별 안전수준을 고려하여 지정하며,

해외여행을 하는 우리 국민들에게 안전 행동요령을

제시합니다." 라고 안내하고 있어요.

말그대로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위한 거라는거죠.

[여행경보단계별 행동지침]

여행경보단계	해외체류자	해외여행 예정자
남색경보 (여행유의)	신변안전 유의
황색경보 (여행자제)	신변안전 특별유의	여행필요성 신중검토
적색경보 (철수권고)	긴급용무가 아닌한 철수	가급적 여행취소·연기
흑색경보 (여행금지)	즉시 대피·철수	방문금지
특별 여행주의보 (철수권고)	긴급용무가 아닌한 철수	가급적 여행취소·연기
특별 여행경보 (즉시대피)	즉시대피	방문금지

[여행금지국가 무단 입국시 어떻게 되나요?]

"방문 및 체류가 금지된 국가나 지역으로 고시된 사정을

알면서도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해당 국가나

지역에서 여권 등을 사용하거나 해당 국가나 지역을

방문하거나 체류한 사람은 관련법에 의거하여 처벌

(1년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이하 벌금)을 받게 됩니다."

[여행경보를 보고 취소를 했을 시 비용은?]

"취소수수료 징수 문제 등 여행계약에 관한 모든 사항은

여행사와 국민 사이의 개인적인 계약에 관한 사항이며,

결정인 만큼 개입할 여지가 전혀 없다는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우리국민

스스로의 판단에 따른 여행취소로 여행사로부터

입게 되는 국민들의 손해에 대해 배상 및

환불관련 문제에 일체 개입을 하지 않습니다.

해외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에요.

여행가기 전 반드시 아래 사이트에 접속해서

여행경보가 발령된 곳은 없는지 꼭 확인하세요.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알GO 챙기GO 떠나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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