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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견에 대해서.

category 말하기. 2019. 4. 11. 13:18

도사견에 대해서.


도사견이란

일본 도사(현 고치 현) 지방에서

투견을 목적으로 지역 재래종인

'시코쿠 견'에 불독·마스티프 등의

대형견을 교배시켜 만든 개. 


재패니즈 마스티프, 혹은

'도사견'을 줄여서 도사라고도 부른다.


몸은 강대하고 체고 55~80cm,

체중은 30~100kg까지 다양하다.

힘이 세고 인내심이 강하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황색뿐 아니라,

실제로는 백색, 흑색, 바둑, 브린들등

다양한 털색을 갖고 있다.


(출처 : 나무위키 도사견)



도사견은 사고가 나면 도사견을 떠올릴만큼

인식은 좋지 않은데, 그런 인식에 비해서

훨씬 순한 종이라고 합니다.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

도사견이 갖고 있는 전투력 때문인데

성인남성은 거뜬히 죽여버릴 수 있을 정도로

무시무시해서 공격성을 갖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기 때문이라는 말..


실제 일본에서는

조금이라도 사람에게 공격성을 보이면

그 도사견과 자식까지 다 도태시켜버린다네요.

(그냥 죽인다는 뜻...)


투견에서 승리하기 위해

막 가둬놓고 훈련시키고 스트레스 주니까

개들이 그 스트레스로 인해서

더 난폭해지고 성질이 더러워지는거죠.


저도 동의합니다.

어떤 개라도 저런 환경에 가둬놓고 키우면

아주 공격적이고 정신나가는 개가 되겠죠.


일상에서도 보면 그렇잖아요.

애완용 강아지 버리고

거지같은 환경에서 혼자 자라며

들개가 되서 막 공격하고

그거랑 다를게 하나도 없답니다.

 살아가는 환경에 따라 바뀌는거죠.


말씀드렸듯이 도사견 인식 때문에

도사견만 얘기하는데 다른 맹견도 많습니다.


[우리나라 동물보호법상 맹견 종류]

- 도사견과 그 잡종의 개 / 55cm 이상

- 아메리칸 핏불 테리어와 그 잡종의 개 / 40cm 이상

 -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와 그 잡종의 개

- 스태퍼드셔 불테리어와 그 잡종의 개

- 로트바일러와 그 잡종의 개 / 50cm 이상


그밖에 사람을 공격하여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높은 개


- 마스티프 / 70cm 이상

- 라이카 / 40cm 이상

- 오브차카 / 60cm 이상

- 캉갈 / 70cm 이상

- 울프독 / 60cm 이상


18년 시행된 의무사항을 보면..


[맹견 소유자 의무사항]

 - 소유자 없이 단독 외출 금지


- 외출시 목줄과 입마개 착용,

혹은 탈출방지용 이동장치 사용


- 공동주택 내 사육 금지


-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등 출입 금지


- 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이수


[맹견이 아닌 소유자]

엘리베이터, 복도등 실내 협소한 공간,

보행로등에서 입마개를 착용한다

(21년부터 시행)


하지만 아무리 법을 만들어 시행해도

말을 듣지 않는 사람들 투성이라 문제겠죠.


저도 어렸을 때 엉덩이 깨물린 기억이 있어요.

언제나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예요.


그래서 몇가지 정보를 더 포스팅해드립니다.


- 맹견과 마주쳤을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 - 


1. 도망가거나 뒤돌아 뛰어가지 않는다.

2. 흥분한 개를 정면으로 응시하지 않는다.

3. 공격받았을 때 목을 감싸 쥔다.

4. 언제든 주인을 물 수 있으니 안심하지 않는다.

5. 함부로 타인의 개를 만지지 않는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격하려고 한다면?- 


물건을 던져 개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방법도 있다는데

(이건 조금 위험해 보이기도...)


일단 개가 물기 시작한다면..


개의 목, 코, 머리 뒤쪽을

중점적으로 차거나 때려야 한답니다.

이러한 부분을 공격하면 개가 기절해서

도망갈 수 있다고 합니다.


아래 일러스트처럼..발로 차세요.



그나마 요즘은 개념있는 분들이 많은데


"우리 애기는 안물어요."

하시는 분들도 있죠?

이딴 말 믿지마세요.


물지 안물지 판단하는 건

주인이 아니라 개입니다..






#도사견 #맹견 #도사견 사망사고

#도사견 대처 방법

#개가 물 때 대처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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