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비닐봉투 사용금지 규제.

category 말하기. 2019. 4. 1. 14:30


비닐봉투 사용금지 규제.


19년 1월 1일 새해부터

개정된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에 따라

대형마트 등 전국 2,000여 곳의

대규모 점포·매장 크기 165㎡ 이상의

슈퍼마켓에서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됩니다.


근데 왜 4월인 오늘부터 난리법석이냐?

1월~3월까지 집중 현장 계도기간이었습니다.

그리고 4월 1일 오늘부터 과태료가 부과되는 것이죠.

과태료는 최대 300만원.




대상 점포에서는 아래와 같이

대체품을 제공해야합니다.


하지만 나부터 실천하는게 낫겠죠?

요즘은 대부분 장바구니 사용빈도가 높아서

크게 문제되지 않을거라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니까요.

한번쯤 내용 공유차 포스팅합니다.



그럼 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비닐봉투는 분해되서 자연으로 돌아가는데

약 400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동안 직접 사용하면서도

저 환경문제에 대해서는

그게 와닿지 않았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근래 미세플라스틱 문제가

크게 대두되면서 조금씩

문제를 인식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래 영상은 그 유명한 거북이 코 빨대입니다.

 

[기사 내용 中]

 해양학자인 크리스틴 피그너와

텍사스 A&M 대학의 연구팀은

최근 코스타리카 연안으로 탐사를 떠났다.


그리고 탐사 도중 그들은

수컷 바다 거북 한 마리를 만났다.

그런데 거북이의 콧구멍에는

이상한 것이 박혀있었다.


영국 ‘메트로’의 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기생 곤충이거나, 낚싯바늘 같은

물체일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플라이어를 이용해 간신히 빼낸

그것은 바로 플라스틱 빨대였다.


거북이는 그동안 빨대를 빼내지도 못한채

고통스러워 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들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거북이는

사람들이 빨대를 빼내려 하는 동안에도

계속 피를 흘렸다.


유튜브 보러가기 → 클릭



세계 바다소금 90%에서 검출됐고

미세플라스틱은 바닷물 구성성분 됐다고 합니다.


물론 당장 우리에겐 큰 문제가 되진 않겠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지구에서 살아갈 후손(?)들에게

아주 큰 문제로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노력해야죠.


지구는

우리 것이 아니었습니다.

우리 것이 아니고

우리 것이 아닐 것입니다.


잠시 여행을 왔을 뿐..






#비닐봉투

#비닐봉투 사용금지

#비닐봉투 사용금지 규제

#1회용 비닐봉투 금지

#미세플라스틱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나요?

도움이 됐다면 상/하단의 배너를 한번씩 눌러주세요.

포스팅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