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잠자는 방법? 냅존/릴렉스존/호텔/찜질방을 이용해보자.

 

찜질방·쪽잠존… 밤도깨비족 붐비는 인천공항

 

"조상 덕에 해외여행 간다." 어제 포스팅한 내용중 이런 우스갯소리처럼 오늘부터 많은 사람이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여행에 나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 연장선으로 인천공항에서 잠을 잘 수 있는 장소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설 연휴가 아니더라도 해외여행객들이 굉장히 많이 늘어난 상황입니다. 기사를 참고해보면 보면 코로나 전보다 늘었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입니다.

 

| 인천공항에서 잠자는 방법은?

언급했듯이 코로나 이 후 해외여행이 다시 시작되면서 밤도깨비 여행을 떠나는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밤도깨비 여행객들은 낮 여행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밤이나 새벽 비행기로 떠나는 여행객들입니다. 하지만 이런 여행객들이 아니더라도 인천공항에서 편하게 쉬면서 기다리고 싶어하는 여행객들 또한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 이제부터 인천공항에서 잠자기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인천공항에는 기본적으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냅존과 릴렉스 존입니다. 말그대로 쪽잠과 휴식을 위한 공간인데 이 곳에는 간이 침대가 놓여있고, 인터넷 이용과 휴대전화 충전도 무료로 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인기가 좋습니다.

 

 

우선 냅존입니다. 냅존은 1터미널, 2터미널에 각각 위치해 있습니다. 1터미널 위치는 4층 면세지역 25번 게이트 부근에 있습니다. 2터미널의 위치는 4층 면세지역 268번 게이트 부근과 231번 게이트 부근에 각각 위치해 있습니다. 2터미널은 2곳이니까 참고해주세요. 냅존은 기본적으로 수면용 침대가 있기 때문에 쪽잠을 자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릴렉스존은 1터미널에 3곳, 2터미널에 2곳 이렇게 총 5곳이 있습니다. 냅존과는 다르게 편한하게 휴식할 수 있는 휴식용 의자와 휴대폰 충전기 마련되어 있습니다. 냅존이나 릴렉스존 모두 빈자리를 찾아볼 수가 없을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대처안을 찾아야 합니다.

 

| 인천공항에는 호텔도 있다.

 

캡슐호텔과 환승호텔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 아직까지 이용해본 경험은 없지만, 많은 후기들을 보면 대부분 만족스럽다는 후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냅존과 릴렉스존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에 비해 캡슐호텔과 환승호텔은 무료는 아닙니다. 하지만 꽤나 괜찮은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캡슐호텔은 1인 7만2000원, 2인 8만4000원에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12시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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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호텔까지 이용할 수가 없었다면, 마지막으로 이용할 수 있는 건 찜질방입니다. 1터미널 지하 1층 동편에 위치해 있는 스파온에어라는 곳인데 스파/찜질방/샤워실/휴게실/라운지/구두수선이 가능합니다. 후기를 보면 생각보다 공간이 작다는 얘기가 있지만 조금이나마 컨디션 조절을 원한다면 찜질방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