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세띠 끄레미씨모 파드 커피
(Musetti Cremissimo ESE pod Coffee).
백패킹에서 커피를 포기할 수 없었던 어느 날.
어떤 분께서 사용중이신 핸드프레소라는 걸 알게 됐어요.
그 이후 하드파드 커피라는 것을 처음 접하게 됐고,
입맛에 맛는 맛있는 커피를 찾기 위해서 몇 가지
샘플 하드파드 커피들을 주문했었어요.
킴보, 라바짜, 일리등등 많은 브랜드 커피를 마셨는데
뭐 그냥 맛있네 그 정도의 수준이었다면
무세띠 끄레미씨모는 마시는 순간 너무 맛있어서
그 이후부터 주기적으로 시키는 브랜드가 됐어요.
이탈리아 3대 커피 브랜드 중에 하나라고 하는데
무세띠 커피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저한테는
저 끄레미씨모가 정말 딱 맞더라고요.
언제나 그랬듯이 150개를 구매했는데요.
하루에 한 잔씩 마신다고 하면 150일을 마실 수 있어요.
유통기한은 저 위에 2021년 6월까지니까 아주 충분해요.
맛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상품설명을 보고
기재된 끄레미씨모 설명을 그대로 가져와봤어요.
깊고 풍부한 아로마와 감미롭고 부드러운 맛을 가진 끄레미씨모는 무세띠에서 가장 크리미한 블랜드입니다. 크리미한 맛과 강한 바디감의 조화는 당신에게 잊지 못할 한잔의 에스프레소를 선사합니다. |
"은은한 초콜렛 맛이 특징이다." 라는 말이 딱 맞네요.
물론 막 달달하진 않지만 입안에 퍼지는 그 향이 있거든요.
파드커피를 즐기시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지만
기회가 되신다면 무세띠 끄레미씨모를 맛보길 추천드려요.
그리고 추천해주실 커피가 있다면 추천도 부탁드리고요.
다음에는 핸드프레소로 어떻게 하드파드 커피를 내리는지
직접 영상과 사진을 찍어서 포스팅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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