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펜슬(Apple Pencil) 팁-4개 팩.

애플펜슬(Apple Pencil) 팁-4개 팩.

8월 22일 아이패드 프로를 구매 후 포스팅을 했었어요.

포스팅에도 말씀드렸듯이 전 글씨를 쓰는 목적이 컸는데

직접 사용해보니 생각했던 필기감이 아니더라고요.

아, 이거 무슨 방법이 없는건가 고민하다 찾은 종이필름!

그렇게 힐링쉴드 종이필름을 붙이고 만족하고 사용했는데.

역시 다른 사람들 의견처럼 단점이 하나 있더라고요.

종이위에 쓰는 필기감과 슥싹거리는 소리를 내기 위해서

표면이 살짝 까칠거리는데 여기에 애플펜슬 팁, 펜촉이

생곡보다 쉽고 빠르게 닳기 시작했는데 많이 쓰는 것 외에

강하게 눌러서 쓰는 편이라 더 그런 것 같았어요.

잘 보일지 모르겠지만 애플펜슬 끝부분에 은색이 보이죠?

이따 비교하는 사진 하나 더 올려드릴텐데 보시면

원래 애플펜슬 펜촉은 절대 저렇지 않거든요.

근데 안에 은색이 나올 때까지 다 달아버린거에요.

오늘이 아이패드 프로 구매하고 29일째 되는 날이니

약 한달 사용하고 애플펜슬 펜촉교체를 하는거에요.

그래서 호환 펜촉을 구매할까 고민했었는데

애플 공식 홈페이지를 가니까 4개 팩이 25,000원이라

프리스비 홈페이지에서 구매해버렸어요.

사소한 액세서리 일 뿐인데 언박싱 기분이 좋네요.

저렇게 애플펜슬 팁, 펜촉이 4개가 들어있고

뒷부분을 보면 테이프(?) 소재로 보관되어 있는데

이게 굉장히 편한 부분인데, 펜촉을 교체하고 나서

기존 펜촉을 저 안에다가 넣어서 보관할 수 있어요.

버리지 않고 왜 보관하느냐 하면 그건 그냥 저의 취향.

전 연필 사용할 때도 몽당연필이 되면 모으는 걸 좋아해서

애플펜슬 팁, 펜촉 또한 모아두려고 생각중이에요.

자, 두 펜촉을 비교할 만한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잘 나오진 않았지만 차이를 확연히 보실 수 있어요.

앞으로 펜촉 교환할 일이 아주 많을 것 같아서

처음 사용했을 때보다 더 조심해서 필기해야겠어요.

여러분들도 펜촉 빨리 닳는다고 짜증내지 말고

"내가 이렇게 잘 사용하는구나" 라고 생각하세요.

그럼 포스팅을 이만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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