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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반려견 산책 영하에도 괜찮을까? 산책을 매일 해야하는 이유.

태빈™ 2024. 1. 15. 23:12
 

영하 13도 매서운 '한파'…강한 바람과 빙판길 주의[오늘날씨]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월요일인 15일은 전국에 내리던 비나 눈이 그치면서 아침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크게 떨어져 매우 춥겠다.이날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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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내리던 눈과 비가 그치면서 월요일인 오늘 또다시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훨씬 낮은 느낌이었습니다. 전국적으로 매서운 한파가 찾아왔는데, 오늘 길거리에서 마주했던 장면이 하나 있어서 포스팅 해 보려고 합니다. 이렇게 추운날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는 분들이 몇명을 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추운데 강아지 산책을 시켜도 괜찮은걸까? 강아지도 추울 것 같은데?"

 

강아지, 반려견 산책은 꼭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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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 반려동물 행동전문가인 강형욱님은 산책에 관련해서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산책을 안 하고 키우는 건요. 입을 막고 코를 막고 귀를 막고 눈을 막고 키우는 거예요. 그렇게 개를 키우면 안돼요 정말..." 강아지 산책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산책의 가장 큰 장점산책을 통해 신체 활동을 많이 하면서 쌓아온 에너지를 발산하고 밖에서 여러 가지 냄새를 맡으면서 노즈 워크를 통해 지능과 후각의 발달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강아지, 반려견 산책은 얼마나 자주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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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진 바에 따르면 하루에 3번~4번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자주 해주기에는 힘든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소 하루에 한번 30분~1시간 산책을 해주는게 가장 좋습니다. 참고로 활동량에 따라서 다르다고 하는데 소형견이 하루 30분~1시간, 대형견은 보통 2시간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강아지, 반려견 산책을 매일 하면 좋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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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책은 반려견의 가장 주요한 운동 수단이다.
- 산책으로 반려견과 주인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 반려견은 산책으로 온갖 놀이를 즐길 수 있다.
- 산책은 훈육과 훈련의 수단이 될 수 있다.
- 매일 산책하는 일상이 반려견과 주인에게 모두 안정감을 준다.
- 산책으로 반려견에게 다른 강아지들과의 사회화 시간도 줄 수 있다.
 - 산책으로 반려견의 체중도 조절할 수 있다.
- 산책 후 반려견은 꿀잠을 잘 수 있다.

출처 : myanimals.co.kr
 
영하 날씨, 강아지 반려견 산책 괜찮을까요?

유튜브 윤샘의 강아지 상담소의 내용에 따르면 강아지가 추위에 느끼는 정도는 털의 정도와 신체 사이즈 따라 다르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든 강아지들은 추위를 느끼고 장시간 추위에 노출되면 위험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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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견은 영상 4도 이하에서 추위를 느끼고, 영하 6도 이하에서는 외부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중형견은 영상 4도 이하에서 추위를 느끼고, 영하 12도 이하에서는 외부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단모종 대형견은 영하 1도 이하에서 외출시 보온대책이 필요하고,영하 12도 이하에서는 외부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옷을 입히는 것도 강아지마다 다르다고 합니다. 추위를 많이 타는 소형견이나 싱글코트, 단모종은 옷을 입혀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해주는 게 좋고 추위를 비교적 덜 타는 더블 코트에 장모종은 옷을 입히면 털이 눌려, 보온 효과가 하락하기 때문에 옷을 입히지 않는 게 낫다고 합니다.

그리고 단모종 소형견이라도 영상 10도 이상(집 안 등 실내)이면 추위를 느끼지 않기 때문에 답답함 등을 이유로 옷을 입히지 않는 게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