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

빼빼로데이의 의미와 유래.

태빈™ 2019. 10. 31. 17:11

빼빼로데이의 의미와 유래.


어제 퇴근하다가 흥미로운 기사를 하나 봤어요.


"GS25, 올해는 빼빼로데이 행사 안한다."


"응? GS25가 빼빼로데이 불매를 한다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기사를 자세하게 읽어봤어요.

빼빼로데이는 발렌타이데이, 화이트데이와

함께 편의점 대표 행사로 꼽히는 거잖아요.

그 만큼 매출도 많이 뽑을 수도 있고요.



[GS25는 왜 빼빼로데이 행사를 안할까?]

올해는 빼빼로데이의 흥행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일본제품 불매 운동이 지속되면서

빼빼로 또한 타깃으로 지목됐기 때문이다.


롯데제과의 경우 롯데를 일본 기업으로

여기는 이들이 많을 뿐더러 포키를

벤치마킹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일부

소비자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


국민 정서에 반한다는 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유통 업계는

여론의 비난을 우려해 행사를 계획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있다.


GS25는 GS그룹의 계열사로 애국 기업으로

알려져있다. 실제 GS그룹의 창업주

고(故) 허만정 선생은 전국의 재력가로부터

돈을 기부받아 상해 임시정부로 전달하는

"백산상회"를 만들어 독립운동 자금을

후원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GS가 사실상 일본 기업이라는 비난을 받는

롯데의 매출 상승을 저지한 것이라고도

해석하고 있다. 


출처 : 비즈니스 인사이트



결론적으로 보면 이유는 아주 간단한데요.

불매운동에 따른 이유가 가장 큰 것인데

GS그룹 창업주의 얘기까지 더해졌네요.


[빼빼로데이의 의미와 유래는 무엇일까요?]

- 빼빼로데이 의미 -

 11월 11일의 상업적 기념일. 전형적인 데이

마케팅 중의 하나로서 공식적인

기념일은 아니다.


- 빼빼로데이 시초 및 유래 -

길쭉길쭉한 생김새를 아라비아 숫자 '11'에

끼워맞춰 퍼뜨린 것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시초는 1993년의 부산광역시 황령산 아래

어느 여고에서 시작되었다. 지금은 폐교된

계성여중이 시초라는 설도 있다.



경남지역 소장이 매년 11월 11일만 되면

빼빼로가 엄청나게 팔린다며 본사에 제보를

했고, 조사해보니 그 지역 여학생들끼리

다이어트에 성공해 빼빼하게 되자,

"살 좀 빼라"고 놀리며 빼빼로를 나눠먹는

날이었다고 한다.


이를 본사에서 발빠르게 마케팅에 사용하며

전국적으로 퍼져 지금에 이르게 된 것.

언론에서는1996년 11월부터 차츰 다뤄지기

시작했으며 2000년대 들어서 상당한 규모로

커져서 현재는 1년 판매량의 5~60% 가량이

빼빼로 데이 전후로 나간다고 한다.


한국에서 시작한 마케팅 기념일이지만

일본에서도 뒤늦게 이를 따라 '포키 데이'

라는 것을 만들어 홍보중이다.


출처 : 나무위키


개인적으로 빼빼로데이 뿐 아니라 ~데이는

전혀 챙기지 않는 편인데요. 뭔가 상술(?) 같은

그런 느낌이 너무 강하거든요. 비싸기도 하고..

굳이 챙기려면 하나 사서 나눠먹는게 좋아보여요.


11월 11일은 농업의 날이기도 한데요.

매년 빼빼로데이 11월 11일만 되면

SNS등에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입니다.

라는 문구들은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어요.


빼빼로데이가 농업인의 날을 밀어냈다.

라는 얘기가 많은데요 사실 틀린 말이에요.

날짜로 보면 빼빼로데이는 1993년에

그리고 농업인의 날은 1996년 지정됐거든요.

뭐, 그냥 그렇다고요. 참고로 알아두세요.

아무튼 롯데의 매출을 올려주고 싶지 않아요.

그럼 포스팅은 이정도로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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