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 해즈 폴른 (Angel Has Fallen , 2019).
[시놉시스] 이번에는 영웅이 무너진다! 시크릿 서비스의 최고 요원 ‘마이크 배닝’은 임무수행 중 '앨런 트럼불' 대통령을 향한 의문의 사상 최대 규모의 드론 테러가 발생한다. 최악의 드론 테러 사건 후 '배닝'은 대통령 암살사건의 테러범으로 지목되고 국가 영웅은 한순간에 일급 수배자가 되어 FBI에게 쫓기게 되는데... 표적이 된 그가 다시 움직인다! 숨막히는 추격! 모두가 그를 쫓는다! |
대통령을 지키기 위한 마이클의 세 번째 영화가 왔네요.
백악관 최후의 날, 런던 해즈 폴른의 후속작인데요.
사실 두 영화를 우연치 않게 보게되고 너무 재미있어서
세 번째 시리즈인 엔젤 해즈 폴른도 꼭 보고싶었어요.
포스터 우측 상단에 있는 저 로튼 토마토 팝콘 지수 또한
무시할 수 있는 수치는 아니라서 더 보고싶었어요.
모건 프리먼이 연기한 앨런 트럼불은 전편들에서
하원의장과 부통령으로 나왔는데 이번엔 대통령역이네요.
처음 대통령역을 봤던게 딥입팩드였던 것 같은데
모건 프리먼은 참 대통령이 잘 어울리는 배우 같아요.
백악관 최후의 날 이후 런든 해즈 폴른이 훨씬 성공했는데
이번 엔젤 해즈 폴른은 전작들에 비해 좀 저조하다네요.
하지만 제작비가 덜 들었기 때문에 괜찮다고 하네요.
뭐 제가 손익분기점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는거겠죠.
우리 모두 주인공은 당연히 죽지 않는다는 걸 알지만
이 영화가 보여주는 다 때려부수는 통쾌함과 총질은
영화를 재미있게 보게 만들어주는 요소중 하나 같아요.
뭐 전작들에서 백악관과 런던을 날려버린 것에 비하면
별로 크게 날려버리진 않지만 그래도 시원시원해요.
네어비 평점을 봐도 재미있다는 평이 많으니까
액션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보세요. 후회없어요.
결론. 이 바닥엔 영원한 친구도 원수도 없다.
#엔젤 해즈 폴른 #제라드 버틀러 #모건 프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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